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새로 올라온 최종본을 지지하고 종료하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history_23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념민영화
추천 : 2/4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10/03 14:37:40
기존 식근론에 대한 변명처럼 느껴지던 가이드라인이 문제라고 생각하여 지금까지 욕도 먹고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제목을 가진 글도 쓰며 게시판 들여다봤습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솔직히 어느 쪽이든 공감할 수 있는 그야말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이상도 이하도 아닌 글이라고 봤습니다.

물론 이병도가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그렇게 안보이겠지만 식근론이 옹호되고 있다고 보여지는게 문제라고 봤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난 1주일간 역게를 눈팅하고 글을 쓰며 느꼈던 것은 솔직히 누가와도 머물고 싶은 곳은 아니었다는 점이며,

마치 일베가 한창 공격할 때 당시의 오유처럼 서로 의심하고 지적하고 저격하는 공간이었다는 점입니다.

저도 자극적인 제목의 글로 그런 분위기에 불을 당긴점은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른 분들도 이 가이드라인이 합의할 수 있는 스탠스까지 왔다고 동의하신다면

지금까지 있었던 서로 간의 거친 언동에 대한 사과와 화해의 글들을 꼭 올려서 쌓인 앙금을 풀어내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유야무야 넘어갈게 아니라요.

특히 서로를 부일매국노 집단에 동조하는 친일파 후예, 어그로나 끌러온 유사사학 추종자 등으로 매도하셨던 분들은 꼭 그랬으면 좋겠네요.

돌아보면 정말 감정소모가 많았던 1주일이었습니다. 특히 알바가 있었던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진 좋았던 기분이 여기 들여다보고 댓글 확인하고 하면서

비행기 추락하듯 폭락해서 미칠거 같은 지경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이제라도 이런 합의할만한 가이드 라인이 나와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게 됨을 진심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방향이야 어찌됐든 공적인 작업을 대가없이 진행하시는 봉사를 하고계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저의 거친 언행에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거나 감정이 상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만 눈팅러로 돌아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