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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서는 신내림이나 빙의를 어떻게 배우시나요
게시물ID : psy_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르렁꾸르렁대
추천 : 0
조회수 : 148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03 19:21:53

(제 종교는 천주교이며 종교와관련된 얘기가 다수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렇게 얘기하는거보다 심리상담가를 만나
는게 가장좋은 방법이긴하지만..

궁금한선에서 그치려합니다...

그냥 대놓고말하자면 하는일이 상당히 잘안됩니다

남들은 잘되는게 이상하게 제손으로들어오면 고장나거나 부서지고 실패하고..

같은시간 공부를해도 양옆은 성공하는데 상대적으로 뭔가 한참낮습니다 제쪽 수준이..

그로인해 제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떨어졌고 도전의식에 대한 목표도 뚜렷해지질않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군시절 일병 말호봉쯔음인가 (이병때 부터 성당을다녔습니다 그전에도 가끔가긴했는데..)

그때도 별것 아닌거로 잘일이안풀려서 한참 욕을 바가지로 먹는데 혼나는 생각보다는 "아 나는 신내림을 받았나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이잘되고 안되고하고 신내림하고는 상당히 거리감이 있지만 어째서인지 그러더라구요

때문에 마인드가 바뀌었습니다 아예 아무것도 하지말자고, 해봤자  안되는데 무엇하냐고

덕분에 저는 꽤힘든 군생활을 했고 제가 높은계급이되자 반대로 이병들에게 어떠한일도 시키지말라 라는 분위기가 되어버려 선임다운 생활도 하지못했습니다

군시절은 여기까지고 , 최근으로 돌아와

어떤 예제를 풀었는데 안되는케이스보다는 잘되는 케이스가 더많습니다  저의경우에는 그 안되는케이스 중에서도 뭐가 문제 인지 파악조차 안되는 케이스구요

정말 무슨일이든 다 관두고싶어지는 그런상태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되는 이런절망적인 케이스에서 그나마 하나 버티는건 부모님 덕분일지도모르겟구요..

이런 복잡힌 신경속에 신을 찾게되었고 꾸준히 기도를 계속하고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신들림으로인해(천주교에서는 신들림은없습니다;;; 다만.. 악귀랄까..그런쪽)

 모든 일이 잘안되는게 아닐까 그런생각이 많이들더라구요..

아직까진 버틸만합니다만 조만간 정말병원에서 뵐지도모르겟네요..

횡설수설...이 말도안되는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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