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가 쌓여 보류로 가거나 베스트, 베오베로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

글 작성자는 누군가 손 쉽게 누른 그 반대에 대해 소명할 기회를 잃게 되는 겁니다.

얼마 전에 패션게 어떤 글이 반대가 하나둘씩 쌓인 경우가 있었는데

그걸 유저들이 지적하니 그거에 대한 답이 답정너랍디다.

전혀 문제가 될만한 제목이 아니었음에도 난독으로 인한 반대였죠.

그로 인해서 반대가 쌓였고 유저들은 지키겠다고 추천을 해주는 웃기는 상황이 벌어진거죠.

추천이 200개 가까이 쌓이는데, 반대때문에 베오베를 못가더군요.

결국 글 작성자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 같다며 사과까지 하며 글을 삭제했죠.

본인은 전혀 잘못한게 없는데 말이에요.

반대한다고 해서 끝날 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오해를 풀거나 그에 대한 답변을 할 기회를 줘야지요.

반대를 무기로 사용했다거나 닥치고 반대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작성한 사람이 글을 준비하거나 타자로 쳐서 올린 작은 수고를 봐서라도

비공감하는 이유를 단 한줄이라도 적어주는게 그리도 힘들고 못마땅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