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달인 보노보노 아빠는 젊은 시절에 범고래를 바르고 다녔다고 한다.
한마 유지로??? 사실 범고래에게 먹혔을 때 죽을 힘을 다해 목구멍으로 기어들어가 질식시킨 것. 역시 전설이란 믿을 게 못 된다. 아니, 그 전에 범고래도 인간처럼 기도와 식도가 만나던가? 물론 바르고 다녔다는 건 거짓이지만, 그 진실도 결코 예사 이야기는 아니다. 당시 죽은 범고래는 범고래들 사이에서도 악명 높은 악당이었는데, 지금은 보노보노 아빠의 친구인 범고래가 자기 연인의 복수를 위해 그 범고래와 싸웠으나 역부족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보노보노 아빠가 거기에 나타나 우연히 악당 범고래의 입 속에 들어갔고, 그게 목에 걸려 악당은 질식사했다. 놀란 친구 범고래가 보노보노 아빠를 꺼내 주었는데, 보노보노 아빠는 태연했다. 방금 죽을 뻔했음에도 그 해달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너무 태연해서 친구 범고래도 순간 섬뜩했다고. 게다가 당시 보노보노 아빠는 자신의 상처와 악당의 피로 인해 온 몸이 피투성이여서 더 임펙트가 컸다는 모양. 역시 아몬 그 이후 둘은 친구가 되었으며 전후 상황을 보면 전설을 퍼트린 장본인은 친구 범고래인 듯하다.
네...?!
보노보노 아버지가요!?!?!?!??!?!?!?!?!?!?!?!?!?!?!?!
상상이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