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셔서 글에 두서없음 주의

 
SF영화 광팬인지라 개봉전부터 큰기대를 갖고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스토리의 흐름은 매끄러웠지만 중국의 개입이 조금 어색하더라구요 
우주선이름이 태양신ㅋㅋ (고등학교때 탈모가 있으신 학생주임선생님 별명이 태양신이어서 그 쌤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ㅋㅋ )
최근의 우주을 배경으로 한 다른 영화들에 비해
분위기가 가벼운것이 있어서 클라이막스에서 몰입이 될까 걱정을 했지만
세계최초 오픈우주선과 여러가지 변수들을 만들어 내면서 긴장감을 만들어주더라구요 ㅋㅋㅋ
개그적 요소도 훌륭했습니다.
로버의 난방을 위해 방사능물질 (?)을 로버에 싣는데 그때 나오는 음악이 'hot stuff 'ㅋㅋㅋㅋㅋ 
처음 교신했을때 채팅으로 욕하는 장면도 자칫 순화시킨다고 자막을 약하게 할 수 있었지만 '씨* ' 이런식으로 직설적이게 번역한게 재밌었네요 ㅋㅋㅋ
마지막쯤 아이언맨이 됬을때는 웃긴데 긴장된 그런 상황이 ㅋㅋㅋ
전체적으로 종합하면 가벼운듯 가볍지않은 가벼운것같은 SF영화였네요
200프로 만족했습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