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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도움 좀 주십시오ㅠㅠㅠ
게시물ID : medical_16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집에가지마!
추천 : 0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11 19: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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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도중에 갑자기 심장이 철렁 하는 듯이 내려앉는 느낌이 들더니 그 뒤로 약 30분 간 심장이 평소보다 빨리 두근거리더군요.
막 영화나 이런데서 보는 것처럼 엄청나게 격하지는 않았는데 굉장히 불편하더라고요.

처음에 철렁함은 좀 크게 느껴졌는데 그 뒤로 심장 두근거림은 막 가슴팍을 부여잡고 뒹굴거릴 정도는 아니지만 불편하면서 뭔가 답답한 느낌?
숨 쉬는 것도 아예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쉬어지지는 않더군요. 노래 부를 때도 한소절 채 못 부르고 멈추게 되고...

시야도 뭔가 좁아지면서, 뭐랄까 그 과음하면 시야가 좀 좁아진다는 느낌 받을 때 있지 않습니까? 눈 주변에 검은색 종이로 막아놓은 느낌?
그런 느낌도 들면서 뭔가 불안하고 계속 밖으로 나가고 싶고 그렇더라고요.

종합해보면
1. 이유 없이 심장이 철렁했음
2. 그 뒤로 약 30~40분 간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남.
 2-1. 지속적인 심장 두근거림 (심장에 손을 대어봤는데 평소보다 훨씬 빠르게 뜀)
 2-2. 숨 쉬기 힘듦 (못 쉴 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공기의 흡입량이 훨씬 적어지고 목 쪽을 뭔가로 막아놓은 느낌)
 2-3. 시야가 좁아짐과 동시에 밖으로 나가고 싶은 충동, 불안감.
3. 미사 중에는 식은땀 흘리며 여차저차 참다가 미사 끝난 후 밖으로 나가서 찬 공기를 5분 정도 쐬니 조금 나아졌음.
4. 나아지고 뒷정리를 하러 다시 안으로 들어갔더니 똑같은 증상이 또 생기려고 해서 재빨리 나옴.

어제자 기준으로 잠도 6~7시간 정도로 제법 잔 상태였고 식사도 잘 했습니다. 추위에 그렇게 약한 타입도 아닙니다.

 평소 건강에도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요즘 대학원 내에서 있는 몇가지 일 때문에 약간 부담감이 있는데 그것 빼고는 대인관계도 좋고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합니다.
안 좋은 쪽도 서술하자면 술도 좋아하고 담배도 하루 5~10개 정도 유동적으로 핍니다. 그 외에는 몸에 특별히 해가 될만한 짓을 적극적으로 하진 않아요.

병원에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으나, 시간도 여의치 않고 돈도 넉넉치 않아 현실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을 찾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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