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맞춤법 이거맞나


 어쨋든 그냥 뜬금없이 우울해짐

 학교도 교수라는양반한테 가슴팍차여서 큰일만들고싶지않아서 자퇴하고

 당장 뭘해야될지도모르겠고

 나랑 더이상 못사귈거같다며 이성애자인척 여자만나야겠다며 떠나간 첫사랑 카톡프사엔 지금사귀고있는 남자애인이랑 같이찍은사진에

 먼지만한나라에서 소수자로서 살아가기 힘들고  언젠가 올지안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가 반드시 와서 나도 행복하게살거라 믿음이라는 이름의 자기최면만 걸고 

  답답하기도하고 친한친구들도 만나야만 까르르거리는사람이 전부라 이걸 어따가 말해야될지모르겠어서 뻘글싸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