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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도 칼은 한번 들까요??
게시물ID : cook_164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70c
추천 : 3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14 12: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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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은 월차~ 

그래서 먹깨비인 저는 아침부터 동네 마트 갔다가 이거저거 둘러보며 마침 눈에 뜨인 하정우!! 프랑크 소세지가 너무 땡겨서 사왔어요~

밥과 먹을 쏘세지를 꺼내며 그냥 팬에 굽굽 하려다 예전에 장사하던 기억이나 별건 아니지만 칼(과도)을 들었습니다 ㅋㅋ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그냥 주저리 한번 써볼께요~ 헤헤

후랑크 쏘세지는 그냥 팬에 구우면 가끔 기름이 튀면서 옆구리가 빵빵 터질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자식들 도시락을 준비하시며 쏘세지에 칼집을 내시곤 하시죵 ㅎㅎ 

엄마~ 나도 어쩔수 없는 자식새끼 인가봐~~ 울엄마 너무~ 사랑해 ㅠㅠ

다시 돌아와서 ㅋ  

이.. 그.. 쏘세지란게 해 먹을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 많죠~

튀겨서도 먹고 구워서도 먹고 삶아서도 먹고 막 그래도 이왕 먹을거 잠시 시간내서 보기좋게 그냥 칼집 좀 디테일하게 주자구요!!

일차로 쏘세지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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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향으로 중간 부분까지 칼집을 쓱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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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반대방향으로 쓱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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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기름을 휘휘 둘러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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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ㅋㅋ 전 기름을 많이해서 튀기는 느낌으로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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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를 이용해 네방향으로  이리저리 굽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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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침나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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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구워졌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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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좀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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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디핑과 케챱도 뿌려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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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이 밥을 푸며 쏘스가 틈틈이 스며 들길 기다림니당~ 죽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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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밥과 먹으면 무슨 맛 일까요? 

네!! 맞아요!!  정맛!!!!!(정말 맛있다!! 개인적으로 존맛,존예,존잘 이런거 싫어해서 급하게 만들었어요 ㅋㅋ)

푸랑크의 씹을때 톡톡 터지는 특유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거 같아요.

싫어도 한번 드셔보시면 이것도 반만 칼집내서 씹을때 반대쪽에서 터지는 느낌은 살아 있어요 ㅠㅠ

집에 칭구라도 오면 그냥 구워주는 것 보다 살짝 칼집 내서 내어 보시면 칭구가 우왕~~ 하진 않을까요? ㅎㅎ 

여기에 아몬드 슬라이스랑 발사믹쏘스 발사믹 식초 좀 곁들여 먹으면 정맛!!(다시 말하지만 정말 맛있다!!의 줄임말임  이단어 밀고 있음 ㅋㅋ)

별건 아니지만 한번 써 보았네요.^^

그럼 마무리를 어쩐다...

늘 행복한 식탁 되세요~빠잉~~^^/  
출처 인더 키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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