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시위만 해도 충.분.합.니.다.
진짜 이노무 나라는 정치 이전에 집단의 구조 라는 것 자체가 상식선의 궤를 달리하는 국가라 할 수 있죠.
원래 동서양 따지지 않고 유사 이래 위정자 내지 기득권이란 것들은 민중이 모이기만 해도 질색팔색 경기를 일으키는 존재죠. 모여서 호떡을 구워 먹든 뭘하든간에 민중이 모인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압력이 되는 것이죠.
후속 조치가 없다 하더라도 모인 시민이 소수라 하더라도 정치라는 것에서 반대 의견이 표출 되면 듣는 시늉이라도 해야 정상이죠.
근데 MB 이래 이 미친정권들은 귓구녕에 쇠말뚝을 대뇌까지 쑤셔 놓았는지 물리적으로 반대 의견이 표출 되도 눈 하나 깜짝 안하죠.
심.지.어.조.롱.까.지.합.니.다.
이건 민주주의적인 문제를 떠나 지~극~히 저차원적인 정략인데 원래 조직이 형성이 되어서 어떤 일을 추진함에 있어 반대 의견이란 크든 작든 변수가 되죠. 촛불시위가 대규모로 전개가 되면 당연히 대표성이 존재해야 합니다.
수만명이 모였으면 엄청 큰 힘입니다. 근데 이 어마무지한 힘을 정치적인 견제세력으로 환원 해야 하는 야당 인사들이 죄다 머저리라는 거죠. 인터넷서 아무리 쌩난리를 까봐야 현실에서 100명 모인 것만 못하죠.
뭐 좋습니다. 촛불시위가 정치적인 힘으로 환원 못 하는 야당 머저리들이야 원래 그러려니 합시다.
그럼 인.간.적.으.로 너 하는 게 싫어 하면 아무리 사하라 사막에 퍼져 있는 모래알 하나 정도의 양심을 가진 천하의 개버러지라 하더라도 인두겁을 뒤집어 쓰고 있으면 뭐 하나라도 걸려야 정상 아닌가요?
이미 MB 시절 부터 국민을 개 취급 하며 너 짖어라 나는 강행이다 하면 이게 독재지 딴에 독잰가요?
아니 민주주의 국가에서 지지율 30% 이하면 국정 마비입니다. 아무리 개병신같다지만 지지율이 아무런 견제 장치도 못해서 국정 마비라도 되길 바라는 게 정상적인 국가에서 사는 정상적인 국민의 저렴한 정치적인 소망이라 할 수 있나요?
니미 뭘 해도 지 꼴리는대로 다 해처먹는데 이게 국가라 할 수 있나요?
진짜 민주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인류 진화사적인 문제입니다 이쯤되면.
대체 어떻게 조직을 이루는 모든 기초 이론조차 이빨이 안 먹히는 비상식의 파라다이스가 국가라는 탈을 뒤집어 쓰는지 모르지요. 북한이랑 같은 민족 아니랄까봐 여기서 민족동질성 드러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