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일부 발췌)
10살 초등학생들의 자유낙하 과학 실험이 비극을 불렀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 길고양이 집을 지어주던 50대 여성이 위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진 '캣맘 사건'의 전모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6일 사건 용의자로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A군(10)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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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올려야 할까 하다가 길냥이들을 돕다다가 변을 당하신 분의 이야기인만큼 동게가 어울릴 거 같아 여기에 올려봅니다.

몇 분들이 우려하셨던 것 같은 고의적인 사고는 아닌 모양이지만, 그래도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사태네요. 

한 어린이의 철없는 호기심이 이런 비극적인 일로 이어지다니…비명에 돌아가신 분이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