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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잡채를 만들어 보자.
게시물ID : cook_164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각가슴곰
추천 : 10
조회수 : 85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0/17 2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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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늘은 뭐먹지? 고민하다가
그, 그래 오늘은 그걸 먹자! 라고 해서 만들기 시작한 잡채 입니다 ㅋ

잡채... 이게 손이 엄청 많이가요 -_-;;

일단 데치고 볶고 무치는 세가지 조리방법을 모두 사용해야 하며..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다 다듬고 채서는데.. 일단 진이 빠지죠 ㅠㅠ

그래서 진짜 잘 안해먹는 음식인데

갑자기 막 땡겨서? 오늘은 큰맘먹고 만들어봤습니다.

요즘 핫한 백주부씨의 레시피를 보고 우리집에 맞게 응용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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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각자 좋아하는 재료를 다듬어 주세요. 저는 버섯 덕후라서 ㅋ

새송이 느타리버섯 그리고 양파덕후답게 양파 2개 반 당근 1/2개

시금치를 다듬어서 살짝 대처셔 한입 크기로 썰었습니다.

그리로 매콤한 맛을 위해서 청량초를 반으로 쪼개서 씨를 빼내고

잘게 채를 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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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게 찬물에 불려서 삶아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끓는물에 넣어서 

중불로 천천히 삶았습니다. 심이 약간 느껴지는 알단테 같은 느낌인데 

딱 이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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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름을 두르고 파를넣어서 볶아서 파기름을 만들어줍니다.

여기에 가장 딱딱한 당근을 먼저 볶아주세요.

이후에 양파와 버섯을 다 넣어서 볶아주다가

가장 마지막에 시금치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그리고 소금을 살짝 뿌려서 약한 간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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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면과 고명의 비율을 1:1에 가깝게 넣습니다. 당면 위주의 잡채를 싫어해서 ㅠㅠ

고명을 진짜 많이 넣어줍니다 ㅋ

그리고 간은 만들어두었던 맛간장을 이용해 맞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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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간이 맞았다 싶으면(살짝 싱거운 느낌) 이면 소금을 조금 넣어서 짭짤한 맛을 살려주고

향을 위해서 참기름or 들기름을 넣어서 무쳐주세요. 마지막에 참깨를 넣어서 한번 더 섞어주면 끝이납니다!

이상태로 먹어도 맛있지만요 ㅎㅎ 먹기전에 프라이팬에서 한번 훅 볶아서 먹으면

진짜 존맛인 잡채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덮밥으로 해도 꿀맛인

잡채~ 

이번주는 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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