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이 복도식. 밖에서 큰 소리가 들린다. 나이좀 있는 남자 어린 여자 싸우는 소리..
근데 우리층인거같다.
그래도 일단은 신경쓰지 않는다.
여자가 욕을하며 쉴새없이 쏘아 붙이다고 남자는 듣는쪽,
그러다 비명이 나온다...
어라... 때린거같은데... 하며 문을 열고 상황을 살핀다..
'하지마.. 아빠.'
어... 아까 x발 새x라고 한거 같은데... 아부지였니...
그동안 묻혀서 들리지 않던 남자 말소리가 들린다.
'너 내가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도 너한테 이딴 욕을 계속 듣고 있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교육에 매는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