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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지하철에서 자리양보를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111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명의함정
추천 : 0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18 16:43:35
꾸벅 꾸벅 졸다가 어느 역인가 하고 눈을 떳는데

바로 앞에 머리가 흰 아저씨(할아버지까진 아니었음..)가 서계시더라구요..

냉큼 앉으세요 라며 일어나려는 순간

아저씨는 괜찮다며 학생 앉아 하면서 내 양어깨를 누르시는데

예상치 못한 강한 힘에 털썩... 서서 갈만 하셨나봅니다..ㅠㅠ 아니면 내가 약한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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