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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 색깔로 제 톤을 추정할 수 있을까요...?
게시물ID : beauty_13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아모르겠다
추천 : 0
조회수 : 58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19 0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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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뷰게의 은혜로운 여러분

저는 지금 뷰게 덕분에
화장 한 얼굴도, 쌩얼도
인생 최강의 상태로 달려가고 있어서
매우 행복한(그러나 통장은 비어가는) 초짜입니다.


제가 톤 때문에 질문이 있는데요ㅠㅠ
예전에는 푸시아 핑크나 오키드 립이 엄청 잘 어울렸거든요ㅠㅠ
강렬한 핫핑크도...
화사해서 빛이 나는 것 같은 핑크도...
오히려 코랄이나 요새 유행하는 말린장미를 얹으면
대 재앙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특히 친구가 노란얼굴은 웜톤이라며 선물해준 오렌지는
노란 얼굴을 더 노랗게 만들면서... 하...
옷도 쨍한 파랑이 미친듯이 잘 어울려서
한동안 옷을 파란색만 사들이는 스머프 짓도 했어요..


그런데 이번 여름...
야외에서 일을 하면서 얼굴이 타더니
머리카락이 갈색으로 자연탈색이 되는 지경에 이르고..
21호 파데가 안 맞기 시작해서 파데를 새로 샀어요.

루나 비비파운데 23호를 쓰다가 휩크림 220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런데 간만에 화장을 하고 입술을 칠하는데
잘 어울리던 색이 그 무엇도 안 어울리더라구요!
대재앙!! 내 푸시아핑크들!! 내 레드!! 내 핫핑크!!ㅠ
그래서 음음, 다른 색을 찾아보자 해서
친구가 선물해줬던 오렌지를 대충 슥슥 발랐더니
그나마 좀 낫더라구요...

그 뒤로 뷰게에서 영업을 당한 뒤로...
나스 발키리를 샀는데..
어머 세상에 풀립을 했는데
이게 바로 그 동안 찾아 헤메던 그 색깔..
완전 잘 어울리더라구요..
기분탓인가 싶어서 바르고 사람들 만났는데
그거 뭐냐고 엄청 잘 어울린다고...
옷도 이제 올리브색이나 와인색이 잘 어울리고...
예전에 샀던 파랑이들은... 옷장 속에...



그래서 그런데... 이런 색이 잘 어울리는 건
대체 무슨 톤일까요...


그리고 머리카락이 새로 나는 건 또 까만색이고
겨울 되면 다시 탄 피부가 톤 업! 될텐데
그러면 또 다시 예전의 립스틱들을 쓸 수 있을까요...

핑크핑크 블러셔도 아직 한참 남았는데
지금은 새로 사서 나스의 나 팔리 코스트 쓰고 있어요...


뷰게의 은혜로운 분들, 저는 대체 무슨 톤입니까...
톤이 변하기도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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