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동거하는 동생이 행주 삐뚤어진거, 싱크대 거품 묻은거, 렌지에 기름 튄거, 요리할 줄도 모르면서 이래라저라라 참견은 기본. 물 많이 쓰는것도 아닌데 물만 틀면 옆에와서 감시ㅡㅡ 1~2분 초과시 물부족 국가 운운하고 ! (웃기네요 한국이 물부족?)저는 진짜 물부족한 국가인 호주에살다왔습니다! 심지어 거긴 수도가 없는 지역이 많습니다! 저녁에는 가만히있지못하고 안절부절 내가 불켜놓은곳을 쫓아다니며 불끄고ㅜㅜ 전기절약한다고~~ 오줌 싸고 다시 방에 들어오면 불다시켜야함! 장기간 비어있을때나 끄는거지 계속 정신없이 켜고 끄고ㅜㅜ 미치기직전이네요! 아껴쓰는게 나쁜건아니라 뭐라하지도 못하겠고 인간적으로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