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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홀로 떠난 오사카 여행기 2일/3일차 - 오사카에서 만난사람들.
게시물ID : travel_14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sn_memory
추천 : 13
조회수 : 1548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10/20 2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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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홀로 떠난 오사카 여행기 2일/3일차 - 오사카에서 만난사람들.
 
오늘은 교토에 갑니다. 치쿠린을 보고 싶어서!
한큐 노선으로 왔는데 가와라마치 행 급행 전차가 딱 있네요! 일단 탑승 합니다.
출 바 알 !
이동중에 심심해서 한장 찍어 봤어요;
여기가 바로 가쓰라 역! 아라시야마 행 전차가 대기중이라 바로 탑승했어요 탑승하자마자 바로 출발 하더군요;
가미가쓰라 역에서 내렸어요. 한큐 전차를 찍고 싶어서 ㅡ_ㅡ 전차가 들어옵니다 (신기)
한큐 전차 멋집니다 +_+ (감동)
안녕~
흠...(급허전)
아라시야마 도차꾸!
도게쓰교! 심장이 두근두근 뜁니다 오래 전 부터 오고 싶었던 곳...
다리를 건너갑니다 (흥분)
시원한 바람도 불고 전경이 아주 좋네요!
걸음이 점점 빨라집니다 앞만 보고 갔어요 빨리 치쿠린을 보고 싶었거든요!
여기가 바로 치쿠린!
(생각보다 사람이 없군)
노노미야 신사가 있네요 들어가 봅시다!
노노미야 신사 입구.
음...
뭔가 귀여우면서 감성적인 곳 입니다
사람도 많이 없고 좋네요!
뭐지? 일단 들어가봅니다.
oh~
예쁩니다.
여우다!! 늘 사진에서만 보던 녀석들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감동)
조용하고 좋았어요.
감성폭발!
여긴 좀 허전하군요;
치쿠린을 보러가볼까요?
처음봅니다 일본도 처음..치쿠린도 처음...모든게 처음입니다....
입 벌리고 봤습니다
치쿠린 : 어서와 이런곳은 처음이지??
정말 한동안 멍하니 봤네요;
너무 좋아요..공기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행복)
기찻길이 있네요??
JR 열차가 지나가는 기찻길 같습니다
(기차 지나가는거 보고싶다)
unbelievable!
1분 후에 기차가 진짜 지나갑니다;
치쿠린 꼭 가보세요 정말 생각이상으로 멋집니다! 단 아침일찍 출발 해야되요!
어디선가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리네요...사진 찍을 꼄 찾아봅니다.. 
찾았다!!
계속 울더니 날아가더군요 엄청 크더군요;;
너무 아름답네요
기요미즈데라를 가려다가 치쿠린을 선택 했는데 후회 되지 않네요!
말 없이 한 동안 봤네요.
너무 좋아서 실실 웃었습니다
Beautiful !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키~야~~ 좋다!!!
슬슬 사람이 많아 집니다.. 점심시간이 지나면 더 많아지겠죠?
묘지가 있네요 얼핏 봤는데 외부인 출입 금지라는;
치쿠린 근처에 있는 상점 입니다 둘러보진 않았습니다
텐류지로 가볼까요? 출바알!
텐류지에 들어왔습니다
여기는 소원을 비는곳! 두꺼비 앞에 동전이 참 많죠? 심심하기도 하고 때마침 주머니에 10엔 짜리 4개가 있어서 던져봅니다
옆에는 어머니와 딸로 보이는 일본분이 계셨는데 유심히 지켜보시더라구요
너무 의욕이 충만했는지 첫번째 동전은 나로호 처럼 멀리 날라갔습니다 부처상 머리 맞고 낙하;; (이불킥)
이때 옆에서 구경 하시던 모녀분들이 웃더군요
두번째도 실패 세번째도 실패 네번째 동전이 다행히 들어갔네요
모녀분들이 다행이라고 말씀하면서 박수를 쳐주셨어요 알수 없는 민망함에 아리가또 하고 도망치듯 ㅌㅌㅌ
소원을 빌긴 빌었는데 기억이 안나는게 함정;
여기는 법당!
넋 놓고 봤네요
여기로 가면 되겠지..
라이브 맥스!
예쁘다!
정원이 정말 아름다워요.
공기도 좋구요 나무들도 예쁩니다
좋다..사실 텐류지를 지나치려고 했는데 들어오길 잘 했네요!
웅장하네요 (감격)
너희들도 찍어주마!!
치쿠린을 먼저 보고 텐류지를 보러가는게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엄청 많아지거든요;
더 있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합니다.
 예뻐보여서 한장 찍었어요.
사진찍다가 만나게 된 일본여성분...사진보다 실물이 굉장히 예쁘셨습니다 같이 사진 찍고 싶다고 했더니
허락을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우메다로 갑니다!
기념품 매장입니다 다양하고 예쁜 기념품이 많았어요 기념품 사실분들 가보세요!
안녕 도게쓰교! 교토에 오길 잘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참 아름답네요...(가기 싫다;)
여기가 바로 아라시야마 역!
전차가 대기중이네요..이번 여행에서는 전철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탔습니다. 항상대기중; (신기)
요도바시 카메라..공중정원을 보러가야해서 지나쳤습니다 OTL (통곡)
우메다 공중정원에 도착!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봐보니 더 웅장하네요!
우메다 공중정원 모형이네요. (갖고 싶다 너를!)
올라갑니다! 시간이 좀 걸리네요.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네요
10월14일...일몰 시간은 17:26분...
옥상에 도착했네요.
저 멀리 햅파이브가 보입니다 개인적인 얘기지만 이시간...저 햅파이브에는 여행 첫날 난반떼에서 만났던 자매분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ㄷㄷㄷ
공중정원은 밤에 오려고 했는데요...그냥 낮에 오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밤에 이곳을 오면 온통 커플일테니까요 (시무룩)
여기가 바로 커플석!
비록 낮에 왔지만 멋지네요.. 기대이상으로!!
다음에는 밤에 와야 겠네요
구름이 있지만 여행 동안 비가 안와서 좋았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만족해요~
부모님 선물을 사러 우메다 한큐 백화점으로 갑니다.
한큐백화점 1층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여권을 보여주시면 5%할인쿠폰과 매장 안내 책자를 줘요 꼭 들리세요!
부모님 선물을 사고 난바로 출발!
여기는 도구야스지! 덴덴타운 가면서 잠시 들렸어요.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신혼분들 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덴덴타운 도착 +_+
야옹 야옹 샵;; 물론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일정을 무리하게 짜면 슬퍼집니다)
소프맙도 보이네요 하지만 그림의 떡...
코스프레 의상을 파는 샵인것 같네요 +_+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보쿠스에 갔어요 전해듣던 말로는 " 정신을 차려보면 밤이 되어있다 " 라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볼게 엄청 많더군요
지인에게 선물할 피규어와 부탁받은 사스케 피규어를 사고 1층만 구경하다 나왔습니다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더라구요
다음에 여행을 가면 보쿠스 만큼은 다 보고 와야 겠어요!
메이드 카페가 보이네요 3명이씩이나 ㄷㄷ ( 숨은 그림 찾기?) 사실 저는 사진을 찍고 메이드 카페가 있는줄도 몰랐어요
한국에 와서 찍은 사진들을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천지인 가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치카라메시에 왔어요 짜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폭풍흡입)
안녕하세요 글리코!
자쿠자쿠 라는 술집이에요 가게 안에는 자쿠 런너들이 전시 되어 있더군요 가보고 싶었는데 못갔네요 OTL
호텔로 복귀중...호텔 옆에 있던 신사 인데 별거 없더군요 (썰렁) 10월인데도 불구하고 더워서 샤워하고 나왔습니다;
벤츠가 있군요..너도 찍어주마!!
만다라케 입니다 첫날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피규어가 있어서 구매하러 왔어요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라 밖에서 한번 찍어 봤어요
덴덴타운의 상점들도 상당수가 내부 사진 촬영 금지라서 찍지 않았습니다 트러블이 생길까봐;
wow
글리코 아저씨 옆에는 이렇게 19금 스러운 누나들이 나옵니다..
자취를 감춘 누나...
어서오세요 도톤보리에!
에비스바시 방향..
신사이바시 방향...사람들이 참 많네요;
누나들이 또 나오기 시작합니다 +_+
도톤보리의 야경은 언제나 아름답군요.
시시각각 변하는 글리코 아저씨의 배경...
돈키호테를 가봤지만 딱히 사고싶은게 없어서 빈손으로 나왔다는;;
음 이곳 어딘가에 지우히메가 있다고 했는데..
 바로 여기에 있네요 +_+
죄송합니다 너무 심심해서 그만;
혼자서 셀카 찍고 있는데 오시더니 사진 찍어달라고 하셔서 찍어드리다가 같이 찍게 되었습니다 (체격이 엄청난 분들)
혼자서 글리코 보고 있었는데 같이 사진 찍자고 하셔서 찍었습니다 대만에서 오셨다고 합니다 나이는 저보다 한살 많은 누나들...
이런저런 얘기 하고 하이파이브도 했네요 재미있던 분들 ㅎ
관광오신 이탈리아 분께서 찍어준 사진...그리고 그분과 함께...
크루즈 지나가는거 사진 찍을려고 이동중에 만났어요 혼자 셀카를 찍고 계셨습니다
저를 보더니 사진 좀 찍어 달라고 해서 찍어드렸는데
당신도 혼자 왔냐고..자기는 오늘 일본에 처음 왔다고 그래서 저도 혼자 일본에 처음 왔다고 하니깐 웃으시면서 여러 대화 나눴습니다
굉장한 미인분이었다는;; (심쿵) 나도찍고 이분도 찍고..;
나고야에서 오신분과..저보고 혼자냐고 해서 그렇다니깐 힘내라고 하셨던 ㅋㅋ
도톤보리 야경 찍다가 만났어요 한국에서 관광 오신분 3박4일로 오셨다네요. (부러웠습니다)
평소 사진을 잘 안찍어요 셀카도 못 찍구요 뭔가 어색하군요; 무튼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한국에서 관광오셨던 분)
도톤보리에서 야경을 보고 가니도라쿠를 보러왔어요!
스타벅스도 있네요!
귀엽게 생긴 아저씨 ㅋ
개성이 넘치는 거리네요!
활력이 넘치는!! 굉장히 즐거웠네요.
저녁밥 먹을까 하고 왔습니다.
켄로쿠스시! 먹을까 했지만 그다지 땡기지가 않았네요;
무서운 표정의 다루마 아저씨..한국에도 있더군요!
킨류 라멘..드래곤볼 같네요 손오공 나올 기세...
방황하다 들어온 골목길..여기는 호젠지요코초 입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골목이군요.
향냄세가 제법 좋더군요 생각보다! (킁킁)
잇끼가 잔뜩 붙은 불상.
아름다워서 한장 찍어봤어요..
첫날에 왔어야 했는데 둘째날에 왔네요;
슬슬 배가 고파지는군요.
미즈가케차야에 왔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자마자 회사원으로 보이는 아저씨 세분이 나왔습니다 (자리가 있다는 희망과 급행복...)
개인적인 얘기인데 1년전 우연히 이곳을 어떤분의 블로그에서 보게 되었고 꼭 가야겠다 마음 먹었어요 전 품목 300엔! (세금별도)
가게에 들어왔더니 요리하는 아저씨 (요리하는 아저씨들중 캡틴 같은분) 께서 몇명이냐고 물으셔서 1명이라고 했더니
1층은 2~3명 전용이니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하셨어요 2층도 1층과 구조가 비슷하다는걸 전 몰랐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나오려고 하는데 아저씨께서 잠깐 생각하시더니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자리를 치워주셨어요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웃으시더니 지금은 많이 바뻐서 시간이 걸린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기다렸습니다 2층에도 구조가 같았던걸 알았더라면 2층으로 갔을텐데..
죄송해요 아저씨!
자리를 주신 캡틴아저씨는 어디론가 가셨고 2층에 있던 분이 내려오셨습니다.
가라아게를 시켰어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네요! 맥주도 정말 맛있었어요 쭉쭉 넘어가더군요;
옆자리에는 한국에서 오신 관광객 두분이 앉으셨는데 긴장을 하셨는지; 주문을 부탁하더라구요 주문을 해드리고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아주 뒤 늦게 알게 되었는데 한글로 표기 되어있는 주문서가 있더군요 전 이걸 못 봤네요 ㅡ_ㅡ; 아래 사진을 보면 맥주컵 뒤에 종이가 있는데
이게 바로 한글로 표기가 되어있는 주문서;; 무튼 가실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꼬치랑 부타가타도 시켰는데 부타가타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삼겹살인데 족발처럼 부드럽고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가시는분들 부타가타 꼭 시켜보세요 (감동)
계란말이도 먹어 봤는데 맛있었어요! 계산을 하는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정말 좋았네요 가격도 싸면서도 맛도 훌륭!
마지막 밤이라 그런지 기분이 이상하네요;
글리코 아저씨를 좋아하는 저는 또 사진을 찍어봅니다
활기가 넘치는 도톤보리..그러나 조금 우울합니다;
돈키호테는 볼때마다 사람이 많더군요;
HOT 형들도 안녕...
아름다운 도톤보리 (돌아가기 싫다 OTL)
강물에 비친 네온사인도 찍어봅니다..
감성폭발!
19금 스러운 누나가 나오네요..호텔로 돌아갑니다 호로요이 복숭아 맛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사진이 사라졌네요;)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날.
이치란 라멘에 왔어요 점심은 먹고 가야겠죠? 기본으로만 했는데 굉장히 맛있네요 특히 면발이 엄청 쫄깃쫄깃 +_+
한국에서 관광 오신분과 함께.. 5박6일 여행 오셨다네요 굉장히 부러웠다는;
이런 저런 대화도 나누고 좋았습니다 이분도 저랑 같이 사진 찍고 헤어졌습니다.
심심하다..나도 같이 놀자...
도쿄에서 오신분들과 함께..저보고 혼자 왔냐고 해서 그렇다니깐 오늘 왔냐고 물어보네요 ㅋ
오늘 한국으로 간다고 하니깐 아쉽겠다고..
무튼 같이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분들도 도쿄에서 오신분들인데 ㅋ 어째 재 표정이 좀 이상하네요 ㅡ_ㅡ 죄송합니다;;
도톤보리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어봅니다. 도톤보리 안녕 다음에 보자!
간사이 공항으로 출발!
티켓 자동 발매기에서 표를 뽑고 Go ! Go !
간사이공항 급행열차가 대기중이네요.. 바로탑승!
이제 이 다리를 건너면 간사이 공항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군요...
공항 도착..밀려오는 아쉬움;
탑승을 시작 합니다.
흠..2박3일이라 너무 아쉽네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안녕 오사카..다음엔 꼭 4박5일로 올께!
제가 한국에 올때 난반떼에서 만났던 자매분들은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갔더군요..
다음엔 저도 이곳을 꼭 가봐야 겠어요!
가보지 못한곳을 사진으로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
.
.

저는 잘 도착해서 쉬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 일본 여행을 준비했을때
 
걱정이 많았어요 첫 해외여행 이고 혼자가는거라
 
혼자 여행가면 외롭고 우울할것 같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정말 재밌었고 여러 사람들을 만날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글 보고 계신 분들도 해외여행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홀로 떠난 첫 해외여행 오사카 여행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1203/read?articleId=27433984&bbsId=G005&searchKey=userid&searchName=EVA+%E3%80%8CNo.1%E3%80%8D&itemId=100&searchValue=ooL4-gcNcfk0&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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