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두집을 거의 20년째 운영하시는데요, 

동네 부녀자들이 많이 온다고 해서 도봉구였나 서울시였나 암튼 뭔 도서관에서 책꽂이를 기부받았어요. 

독서실책상 한 칸 짜리 책장에 여성관련 책들로 채워진 큰 선물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엄마 선물로 드렸던 책들도 갖다놨었는데.. 뭐 유명한 시집들은 다 사라지더랍니다..

이번에 엄마 생일때 드린것도 못갖다놓고. 따로 차에서 읽거나 집에 가져오시는데.. 어휴.. 

도난을 좀 미연에 방지할만한 방법 있을까요?? ㅜㅜㅜ


책에 스티커를 크게 붙인다거나.. 이런건 싫습니다 ㅜ 
책이 훼손되는건 원하지 않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