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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대부분의 지구형 행성들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게시물ID : science_54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lene
추천 : 13
조회수 : 1597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10/21 23:42:02

원문: http://www.nasa.gov/feature/goddard/most-earth-like-worlds-have-yet-to-be-born-according-to-theoretical-study


번역: 자작


이론적인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구형 행성들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지구는 진화하는 우주의 파티에 일찍 등장했다. 새로운 이론적 연구에 따르면, 46억년 전 태양계가 형성되었을 즈음에는 앞으로 존재할 수 있는 거주가 가능한 행성 중 약 8%만 형성되었다고 한다. 또한, 파티는 태양이 꺼지는 60억년 후에도 끊나지 않을 것이다. 수많은 행성들(92%)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 결론은 NASA의 허블 우주 망원경과 행성 추적 케플러 우주 관측소의 데이터를 평가하여 얻어진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

"우리의 주요 동기는 지구의 위치를 나머지 우주의 전후사정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라고 매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우주 망원경 과학 협회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 (STScI)의 연구의 저자 Peter Behroozi가 말했다.  "우주에 존재할 많은 행성들과 비교하면, 사실 지구는 상당히 이른 편입니다."

arc of Earth-like planets against the cosmos
This is an artist's impression of innumerable Earth-like planets that have yet to be born over the next trillion years in the evolving universe.
Credits: NASA, ESA, and G. Bacon (STScI)

멀리 과거를 뒤돌아보면, 허블은 천문학자들에게 은하가 자람에 따라 별이 형성하는 역사의 연대기인 은하계 관측의 "가족사진" 을 주었다. 정보는 우주가 10억년 전에 항성을 빠른 속도로 만들고 있었으나, 수소와 헬륨 기체를 포함한 나머지는 매우 낮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항성은 오래 전 보다는 훨씬 느린 속도로 탄생하고 있지만, 우주가 항성과 행성을 매우 긴 시간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남는 수소와 헬륨 가스가 넘쳐난다.

"우리 은하와 다른 곳에서, 미래에는 더 많은 행성을 생성할 수 있을 만큼 남는 물질들이[빅뱅 이후에] 더 많습니다."라고 STScl의 공동 연구자인 Molly Peeples 가 덧붙였다.

케플러의 행성 조사는 항성의 생명 거주 가능 구역, 즉 표면에 물이 웅덩이로 존재할 수 있는 거리의 지구 크기의 행성은 우리 은하의 어디에나 있음을 암시합니다. 조사에 기반하여, 과학자들은 현재 지구형 세계가 우리 은하에 약 10억 개가 있으며, 추정컨데 대부분은 바위형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예측은 관측 가능한 우주의 다른 천억 개의 은하들을 포함한다면 하늘로 치솟습니다.

이것은 미래에 지구에 생명 거주 가능 구역에 지구형 행성들이 더 많이 생겨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마지막 항성은 지금부터 100조 년 이후까지는 꺼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행성의 경관에서 말 그대로 어떤 것이든 일어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시간입니다.

연구자들은 미래의 지구(지구형 행성)가 아직 항성이나 행성을 생성할 수 있는 가스가 많이 있는 거대 은하 구조물이나 왜소은하 내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습니다. 반면에, 우리 은하는 미래의 별 형성에 쓸 가스를 이미 많이 썼다고 합니다. 

우리의 문명이 우주의 진화의 초기에 나타났다는 것에 대한 큰 이득은 은하들의 초기 진화를 관측함으로써 빅뱅에서 우리의 계보를 추적하는 데 허블같은 우리의 강력한 망원경을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빛과 다른 전자기 방사로 표현된 빅뱅과 우주적 진화의 관측적 증거들은 100조년 후에는 우주의 팽창으로 다 지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먼 미래의 문명이라도 그들은 어떻게 혹은 과연 우주가 생겨나고 변화했는지에 무지할 겁니다.

이 결과는 10월 20일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서 표시될 예정입니다.

허블 우주 망원경은 NASA와 유럽 우주 기구(ESA)간의 국제 협력 프로젝트입니다. 메릴렌드 그린벨트에 있는 NASA의 고다드 우주 발사 센터에서 망원경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메릴렌드 볼티모어에 있는 우주 망원경 과학 협회 (STScI)에서 허블의 과학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STScI은 NASA에 의해 워싱턴에 위치한 천문 연구에 대한 대학 연맹Association of Universities for Research in Astronomy 의해 운영됩니다.

이미지와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http://www.nasa.gov/hubble

http://hubblesite.org/news/2015/35

 

Donna Weaver / Ray Villard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 Baltimore, Maryland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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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보고 한 시간만에 번역해서 오타나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여기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점이

1. 전 우주 역사에서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을만한 행성의 8%는 이미 생겼다.

2. 앞으로는 우리 은하 내에서보다 거대 은하 구조 혹은 왜소은하에서 거주 가능 행성이 생길 비율이 더 크다.

3. 먼 미래의 우주 문명은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될 지 잘 모를 것이다.(예컨데 적색 편이로 인해 국부 은하군을 제외한 다른 은하들은 관측할 수 없다거나).


전 이미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행성의 8%는 이미 생겼다는 점이 가장 놀랍군요. 물론 몇몇은 이미 항성의 붕괴 등으로 사라졌을 가능성은 있지만요.


출처 원문: http://www.nasa.gov/feature/goddard/most-earth-like-worlds-have-yet-to-be-born-according-to-theoretical-study
번역: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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