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토요일 하루씩만 해서 실 플레이 시간은 4일인데, 예비지식 없이 첫 보스를 한번에 잡아서 그냥 잡몹이 쌘 평범한 액션 게임이구나 하며 생각하다가 그놈의 신부님에게 5시간을 도전해서 깨고 난 뒤론 막 재미가 있고 감탄하면서 하는건 아니지만 난 이걸 반드시 깨야겠다는 부들부들감과 같은 사명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 뒤론 독 쓰는 야수 보스 제외하곤 크게 어려운 보스는 없었고, 이제 해골 날리는 낫든 사제랑 번개 야수를 잡을 차례네요.
잡설이 길었는데, 찾아보니 이번에 블본 dlc 가 나올 예정이고 플4 10월 가격 인하에 1테라 출시도 한다더군요. 사려면 지금이 적기인 것 같아 문의해보니 500기가는 38만, 1테라는 43만쯤 하는 것 같던데, 연말에 예정된 할인이나 기기 구입시 추가 시디 증정 같은 이벤트를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 사서 dlc 대비를 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