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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다하는 여자의 사이다썰 모음
게시물ID : soda_1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싱커
추천 : 24/8
조회수 : 8195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5/10/25 20: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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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말하면 아주 속시원해하는 이야기들이라 한번 써봐요~
 
 
 
1. 막 회사에 입사했을때였어요
기를 죽이려는 남자선배가 있었는데
어느날 이죽거리면서 묻더라고요 00씨는 가슴이 몇컵이야?
저도 웃으면서 물었지요 00선배는 거시기 몇 CM에요?
 
 
2. 예전 회사에서 불량검사? 아무튼 출하하기전 제품을 검사하는 일을 했어요
제가 제일 고참이고 빠르기도 해서 제가 제일 일이 많았어요
어느날 과장이 와서 검사하는 저를 핸드폰 촬영을 하더니
00씨 하나 검사하는데 1분도 안걸리는데 왜 이렇게 안나오냐고
농땡이 부리는거 아니냐고
그 말 듣자마자 어이가없고 화가 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일어나서 말했어요
"아 그럼 느린 저는 다른곳에서 일할테니 검사는 과장님이 하세요"하고
과장님을 의자에 앉혀드리고 나왔어요
다른쪽 일을 도와주고 있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자기가 현미경을 너무 쉽게 봤다고
그 다음부터는 아주 편했습니다ㅋㅋㅋㅋ
 
 
3. 회사에서 사내연애를 했는데
남자친구가 직설적인 성격이라 적이 많았어요
어느날 남자선배가 와서 말하더라구요
너는 왜 그놈이랑 사귀냐고 더 좋은 사람 사귈수 있다면서요
제가 그랬어요
"오빠가 무슨상관이에요? 오빠 연애나 신경써요 그러다가 나중에는 맞선볼 나이도 지나겠어요"
 
 
4. 학교다닐때였는데 어느날 1학년이 자기가 와서 박아놓고선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뭐라고 했더니 울면서 가서는 저랑 동갑인 자기 선배를 데려오더라구요
동갑짜리가 대뜸 와서는 왜 자기 의동생을 울리냐면서 ㅋㅋㅋ 자기가 얼마나 잘나가는줄 아냐고 ㅋㅋㅋ
비웃으면서 말했어요 "야 뭘 잘나가 니가 자동차야 오토바이야? 너 그러고 살다가 잘나가는 오토바이 배달부나 하는거야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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