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그래픽카드나 메인보드를 새로 구매하다보면, 동봉된 드라이버CD가 새제품이 아니고 사용감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드라이버CD 뒷면에 스크래치나 얼룩같은게 살짝 있거나 담긴 봉투가 구겨지거나 살짝 찢어져 있는 경우가 있어서, 이거 누가 사용하다 넣어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왜 그런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드라이버CD 상태가 별로여서 중고품이 잘못왔나 의심스러워 그래픽카드나 메인보드를 꼼꼼히 살펴보면 그건 또 새제품이 잘 온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픽카드나 메인보드는 새제품도 밀봉이 안돼 있어서, 드라이버CD만 꺼내서 사용하고 다시 넣어놔도 모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