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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차 지하철 출퇴근...
게시물ID : baby_10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블아이리스
추천 : 10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5/10/26 08:29:19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저는 지하철을 타고 2시간정도 되는 거리를 출근합니다..

월요일이라 참 사람이 많네요..

1시간 10분동안 서있었고 아직 40분정도 더 가야하는데..

오늘도 임산부 배려석은 가득 차있습니다..

다들 피곤하시겠지요..

월요일이라 더 힘드신것도 이해 못하는것 아닙니다..

저같아도 졸리고 힘들면 앉아있고 싶었을 테니까요..

자리양보 해 주시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임산부 배려석 표시앞에 임산부가 서있는데

저멀리서 가방던지시는건 좀 아니지 않을까요...

심지어 이제 볼록 나오려는 배를 강타하면서까지

가방 던져 앉고 싶으셨나요...?

오늘따라 더 서럽네요...

애기야 미안해 엄마가 돈벌러 다녀야 해서..


 
 
출처 나자신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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