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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설, 그들의 전설, 그리고 나혼자한다
게시물ID : soccer_151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곤스
추천 : 1
조회수 : 12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0/26 20:55:00
 
2007년 7월
 
토트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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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불안석'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이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올드 트래포트 무승 징크스(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를 극복하지 못하고, 또 다시 패배(0-1/후반23분 나니골)의 쓴잔을 들이켰다.

그러나 욜 감독이 꺼내든 비장의 카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토트넘의 앞으로의 시즌 행보를 기대케 했다.

욜 감독은 이날 경기에 왼쪽 측면 수비 자리를 놓고 무한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이영표베일을 각각 풀백과 윙어로 함께 기용하는 묘수를 뒀다.
 
강팀과 맞붙어 이런 실험을 하기엔 무리가 아니냐는 이견을 제기할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그간 취약했던 왼쪽 공격을 개선시켰다는 평가다.
 
 20070827165004_235_0.jpg
 
영국 <스카이 스포츠>도 경기 직후, 이영표에게 "지난 경기에 이어 견고한 수비력을 선보였다"고,
베일에게는 "전방에서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하며 나란히 팀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즉, 이영표의 '안정'베일의 '활기'를 높게 평가한 것.

이처럼 괜찮은 평가 속에 처음으로 가동된 이영표-베일 조합은 9월 아론 레논이 복귀한 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물론, 욜 감독이 베일을 본래 포지션으로 기용할 수도 있겠지만, 베일의 공격적 능력을 포기하기엔 아까운 것이 사실이다.

맨유전에서도 욜 감독은 만회골을 위해, 이영표 대신 아델 타랍을 투입하며 베일을 풀백으로 내렸지만,
토트넘의 공격은 오히려 무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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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설, 이영표 선수
그들의 전설, 베일 선수
나혼자한다, 아델 타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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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랍 너 거기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07082716500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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