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머니와 대화하다가 암걸릴뻔... 하윽...
게시물ID : sisa_619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커형(가입:2012-09-22 방문:1035)
추천 : 0
조회수 : 84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0/27 10:26:06

어제 야구를 보면서 치킨을 먹다가...

JTBC 뉴스 할 시간이 다 되서 뉴스를 틀었죠...

뉴스에서는 국정화교과서 얘기가 계속 되었고 저는 정말 말도 안되는 처사라며 탄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반대편 얘기도 들어야 한다면서 무조건 내말이 맞다는 식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아니 엄마.. 이건 그런 사안이 아니잖아요.. 친일을 미화하는 것을 들어줘야 하는게 아니라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거죠' 라고 했더니...

"그래선 안되는거다 그래가지고는 아무것도 못해" 라고 하시면서 "박정희도 잘한 부분은 잘했다고 해야돼" 라고 하셔서... 너무 기가차서

'아니... 잘잘못 떠나서 대통령을 어떤식으로 꿰찼는지를 생각하면 존재 자체를 부정할 수 밖에 없는건데 잘했다는 것 몇가지로 부정하지 말라는거에요?'

라고 하니... 옆에 있던 와이프까지 거들면서.. "쟤는 맨날 저래요.." 이러는거에요;;

너무 답답해서 '엄마의 아버지가 친일파한테 개죽음을 당했어도 그렇게 친일 미화하는 얘기 들어주면서 납득하실 수 있어요? 그 수장이 박정희인데 그사람을 옹호하는 그런 말들을 왜 듣고 있어요. TV조선좀 보지 마요!" 라고 소리를 쳤는데요...

맨날 집에서 TV조선에서 해주는 얘기만 듣고 분탕질에 얼마나 선동이 되서 그런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답답하네요.. 어머니와 식사 같이 할때마다 저런 얘기로 싸우고 있으니...

하윽 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댓글쓰기
리스트 페이지로
데이터절약모드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게시판요청 자료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