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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포)육룡이를 보면서 느끼는점들..
게시물ID : drama_29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도현
추천 : 3
조회수 : 10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27 22:29:09


그냥 재미로 보고 넘어가면 될것을 왜 이렇게 맘이 요동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가 드라마에 몰입을 매우 심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걸 수 있지만 (...)

고려의 막바지, 새 나라로 향해가는 모습이 왜 이렇게 부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면 새 나라를 만든다는 것 행동한다는 것은 역사니까- 하고 넘어가는 것이지
이상을 품고 행동한다는건 소름끼치는 일이더군요.

7화를 보는데, 백성의 세금이 늘어난것에 분노하는 이성계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임금이 되려면 그에맞는 자질이 필요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역사지만 지금과 다르지 않더군요.
물론 사극에는 미화도 있고 과장도 있고 여러가지 각색을 거친 이야기지만 
어느시대나 우리의 고통에 분노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건데
왜 지금은 낭떠러지에 있는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지

한숨 푹.

그리고 바라는게 있다면 행동해야 한다는 깨달음도 얻고
여러모로 싱숭생숭

결론은 드라마는 드라마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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