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저는 태어나서 여태껏 29년동안 서울 밖을 나가본 적이 없는 서울 촌놈이라.

 

이번에 중간고사 끝난 것을 핑계삼아 내일모레 사촌여동생과 함께 강릉에 갈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교통편이나 이런건 어느정도 알아놨는데,

 

밤하늘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새벽 3시에서 5시에 여유있게 맥주마시면서 서울과 다른 밤하늘을 기대중인데요.

 

생각해보니 강릉도 도시인데 아닐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쌍안경 정도 들고가면 서울과는 클라스가 다른 별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아 생각해보니 충청남도는 가봤네요. 어쨋든 강릉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