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게나마 계속 고공행진중인 나이와 뱃살과 몸무게에 충격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38세 유부남 징어 입니다.
다게에 올라오는 사진들 보면...
다들 왜이리 날씬하고 근육 빵빵이고 그래요 ㅠㅠㅠㅠ 무서워서 사진을 못올리겠......으나
용기내서 한번 올려보려구요.
나름 잘빼고 있다고 내 자신을 토닥토닥 하고 있는데 가끔 여기 올라오는 사진들 보면 살무룩 함
그래도.. 다게에서 여러 좋은 정보 많이 습득하고 있어요
처음 시작한 몸무게는 91.8 참고로 키는 178
이달 초 인바디 몸무게 84.3 근육량 그대로, 체지방만 7.5kg 감량
오늘 아침 체중계 82.5
1단계 목표 79kg... 아직 3.5kg 더 빼야 되네요
정상체중 범위에 들어가려면 어쨌든 앞이 7이 되야 함
이제 본격적인 눈테러 들어갑니다.
노약자나 임산부는 주의 해 주세요.
처음엔 정면모습 찍으니 뭐 이런 못생긴 돼지가 다있어 라고 판단되어 정면샷은 포기
한 2개월 지나서 이제좀 수척 해졌나 싶어서 정면으로 돌고...
3개월되서 배를 한번 까봤네요
근육빵빵은 아니더라도... 슬림해지는 중.....입니다!!!!
고생했다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 듣고 싶어요!!!
물론 인증샷 올리는 다른 다이어터분들에 비해선 턱없이 모자라지만...
한 아빠로써.... 고단한 회사일, 수많은 스트레스, 잦은 회식 야근 등등.... 많은 장애물들이 있었고...
물론 다 넘진 못하고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뭐.... 그랬다고요...
어느 글에서 20대 때 하는 운동은 멋져 보이기 위해 하는거고 30~40대 때 하는 운동은 살기위해 하는거라 그러더군요...
저도 살기 위해 몸부림 중입니다 ㅎㅎ
마무리를 어떻게 져야 하나...
다이어트를 진행중인 모든 다게 분들 홧팅이에요@!!!
(아 글에서 아재냄새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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