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보수 "야당 대권주자 3명의 부친도 친일파" (빼애액!!! 주의)
게시물ID : sisa_620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dayhumor
추천 : 1
조회수 : 8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30 13:39:16
3자요약 : 구라즐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친이 일제시대 '보국대'의 일원으로 친일을 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부친 고 김용주씨의 친일 행각 의혹이 불거진 후 갑자기 박원순 시장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안철수 새정치 의원 등 야당 대권주자 3인방의 부친을 한꺼번에 친일파로 규정한 글들이 유포된 것.  최근 카카오톡과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박 시장의 부친 박길보씨가 '우리 젊은이들을 일본군으로 징용을 보내고 젊은 처녀들을 일본군 위안부로 보내는 일본 보국대 직원으로 7년이나 근무했다'는 글이 돌았다.  문 대표의 부친 문용형씨에 대해서도 '일제시대 때 흥남시 농업계장으로 친일 공무원이었고, 6·25 전쟁 때는 북괴군 상좌였다'는 글이 유포됐다. 해당 글에는 안철수 의원의 조부도 '세금수탈, 토지정리 등을 맡아하는 총독부 산하 금융조합 직원이었다'라고 언급됐다.  보수단체인 미래희망여의도포럼 회원들은 네이버밴드를 통해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이 친일을 떠들 자격이 있느냐. 이 문구를 오늘 받는 대로 10명한테 전달하자'며 해당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포럼의 회원은 50여 명 안팎으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명예총재를 맡은 바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오후 선친 김용주 옹이 설립한 경북 포항영흥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정에 있는 선친의 흉상에 헌화 후 밝게 웃고 있다. /사진=뉴스1현재 이미지 공유하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오후 선친 김용주 옹이 설립한 경북 포항영흥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정에 있는 선친의 흉상에 헌화 후 밝게 웃고 있다. /사진=뉴스1 미래희망여의도포럼 이 모 대표는 "박원순 시장 부친의 친일행적에 대해 당장 제가 증거를 갖고 있진 않다. 하지만 지인들에게 증거가 있다고 들었고, 다음 주 중 관련 자료를 모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글이 온라인에 확산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문 대표의 부친에 대한 허위사실을 담은 글이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무차별 유포되고 있다"며 "문 대표는 이 같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 측도 법적 소송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측 관계자는 "박길보씨는 일제에 의해 노무자로 징집돼 일본에 보내졌고 철도부역과 건설작업을 7년간 했다"며 "근로보국대는 노동력을 모집하는 단체가 아니라 강제로 동원된 노동력 그 자체"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친일 행적 논란'이 일고 있는 선친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이 설립한 경북 포항 영흥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좌파들에 의해 (부친이) 친일로 매도되고 있다. 내가 정치를 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 없을 텐데 자식 된 도리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51030102727321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