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퀘스트4

붉은마루산맥에서 장렬하게 용과 함께 호수로 뛰어든 키샨을 기념하며 키샨의 머리띠를 매고 그늘숲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의뢰인은 토비아스 미스트맨틀

몇년간 소식이 없던 형의 편지를 받고 그늘숲마을로 돌아왔으나 형이 죽었다는 소식만 듣고 형에 관한 언급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마을사람들

정보를 알기위해 전사에게 의뢰를 했군요

서기관에게 물어봅시다

서기관: 전에도 그에 관한걸 묻고다니지 외지인이 있었지 이곳 주민들은 그러지 않는편이 좋다는걸 다알고 있소 어쨋든 도와줄수가 없군

그에관한 서류는 떠돌이 늑대인간이 다 훔쳐가서 난장판을 만들어놨다우 굳이 그에 관한 서류를 찾고 싶지는 않군요

늑대인간야영지에서 스탈반의 편지를 찾았습니다 내용을 읽을수 있군요

교장선생님에게 스탈반이 보낸 편지입니다 내용인즉슨 ->스톰윈드를 떠나 여행 ->달빛시내마을에 교사로 정착->불행한 사로고 교사자리에서 쫓겨남

->황금골 영주의 아이들 교사직에 지원을 했군요

서기관에게 돌아갑시다~

서기관:진짜로 편지를 찾아오다니 이렇게까지 하면 당신이 찾는 서류가 있는곳을 알려줄수 밖에 없군요 너무무서운곳이라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파멸어둠 일족이 소굴로 쓰고 있는 오염된 과수원에 당신이 찾는 서류가 있소

오염된 과수원에서 형 스탈반의 일지를 찾았습니다 읽을수가 있군요 내용은

형 스탈반이 영주자녀들의 교사로 취직했군요 남동생 천방지축 자일스와 누나 틸로어에 관한내용입니다

그중 누나 틸로어는 성숙한 티가 나는 소녀로써 영주는 벌써 정혼상대를 정해 내년에 결혼시킬 예정이라는군요

그런데 누나 틸로어가 역사수업을 마친 스탈반에게 꽃을 주고 미소를 보였다는 내용을 보니 틸로어는 스탈반을 좋아하게 됬나봅니다

내용은 여기서 끝~

다시 서기관에게 돌아가니 남은 서류가 더있다고 합니다 마을 남쪽에 있는 광산인데 늑대인간이 점령한곳으로 기록에 따르면

괴물들이 처음 쏟아져 나온곳이 그곳이라는 기록도 있다는군요 가봅시다~

늑대인간들을 물리치고 나머지 서류도 찾았습니다 음 살펴보니 틸로아와 스탈반이사랑에빠졌다는 내용이군요 손도잡고 다음장을 읽어보니

이런 틸로아가 구혼자와 손을 잡고 나타나 스탈반을 가정교사 아저씨라고 소개했군요 스탈반은 아저씨라는 말에 분노합니다 그리고 깊은 배신감을

느끼네요 아저씨라니.... 초등학생꼬마애가 버스뒷자리에 앉아있던 저에게 아저씨라고 불렀던 그날이 떠오르는군요 처음듣는 아저씨란 말의 충격이란 ㅠ 스탈반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아저씨가 된다는건 무서운일이죠

여튼 문서를 서기관에게 가져다주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문서의 마지막 부분을 줍니다 이 문서가 저주받았다고 생각해서 차라리 도난당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는군요 마지막쪽을 읽어봅시다

절망 혼돈의 끝은 어딜까~~ 스탈반은 약혼을 해버린 그녀에게 모멸감을 느끼고 틸리아를 천한 요부 라며 처음부터 자기에게 상처를 줄생각이었다며

망상의 끝을 달립니다.. 눙물을 흘리며 틸리아의 피를 보기로 결심한 스탈반

사랑이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여러분

여튼 의뢰인에게 이 서류를 가져다 줍시다

의뢰인에게 형의 일지를 전해줍시다

우리형이 이렇게 끔찍한 일을 벌이다니 .. 이럴리가 자세한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형의 반지를 에바부인에게 전해주세요 에바부인은

고대의 비술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에바부인에게 갑시다 진실을 알려줄수 있는건 본인뿐 스탈반이 최후를 맞은 곳으로 가서 반지를 비춰보면 스탈반의 영혼이 부름에 답할겁니다

하지만 조심하는게 좋아요 죽은자가 알고 있는 진실은 살아있는 자가 감당할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

스탈반이 살던집으로 가서 스탈반을 불러봅시다

형 어서 거짓이라고 말해 !! 동생아 모두 사실이다 너도 느낀적이 있지 않니? 누군가를 갈기갈기 찢고 싶은 그런마음?

동생이 갑자기 늑대인간으로 변해 형에게 달려드는군요 스탈반을 주깁시다

너도 나와 다르지 않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죽는 스탈반! 동생은 멘붕상태로 뛰쳐나갑니다 동생도 늑대인간이었다는 반전이 있군요

뛰쳐나간 의뢰인을 따라가봅시다

과거는 묻어두는게 좋다고 말하는 의뢰인 괴물이 될지 사람이 될지는 자신에게 달렸다며 모두 잊고 새인생을 살고싶다고 하는군요

감사의 보상을 받고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여기서 얻는 교훈은 역시 사랑은 위험하다군요 사랑이 이렇게나 위험한겁니다 여러분!!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