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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싸움. 유부징어님들 화력지원 요청
게시물ID : freeboard_1134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하하대디
추천 : 0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0/30 1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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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단 아들딸 다 있으나 쌍둥이는 없음
음슴

10월 31일이 무슨날인지 아심??
할로윈데이라는 
먼 타국땅의 명절인지 축제인지 뭐 그런거..

사건의 발단은 와잎이 할로윈 데이라고
애들이랑 유치원 가서 먹으라며
뜬금없이 늙은호박귀신모양 주머니랑
사탕 캬라멜 등을 잔뜩 사온데서부터 시작

난 할로윈이라고 마트며 문구점이며
이것 저것 팔아제끼는것 자체가 
맘에 안들고 상술로밖에 보이지 않았음

그래도 뭐 그거 몇푼 하지도 않는거
애들 유치원 가서 나눠주고 한다기에
그냥 별말 안하고 있었음

그런데 아침에 애들이랑 와잎이랑 
유치원 데려다 주는데 와잎이 애들한테
할로윈에 대해서 검색해가며 설명을 
해주는거임

사실 잘 설명해주고 애들도 
알아서 나쁠거없었으나
큰녀석이 되묻기를 
그럼 우리나라는 이런 명절이 없느냐
라고 묻는거임

거기서 괜히 내가 화가 남
우리나라 동지팥죽이니 대보름 부럼이니
이런걸 잘 알지도 못하는 애들한테
왜 굳이 언제부터인지 알지도 못하게 들어온
할로윈인지 뭔지 이런걸 알려주고
챙겨주고 해야하나

이건 좀 아니란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할로윈은 상술이다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할로윈 챙겼냐
잔소리좀 했음

 그랬더니 와잎 왈
빼빼로데이가 상술이지
할로윈은 외국의 풍습이다 (빼애애액)

이러는거임

그러고 출근하느라   거기까지 얘기했는데
화력지원을 요하는 부분은

이따 집에서 벌어질 2차전임
분명

크리스마스도 외국의 풍습이다
할로윈과 뭐가 다른가 크리스마스는 당신도
챙기지 않냐
 
라는 쪽으로 흘러갈텐데

적절하게 넉아웃 시킬수 있는
답변 화력지원 요청함

메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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