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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찍먹에서 중도로 전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135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이안온당
추천 : 4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31 08:21:37
어제 탕수육을 먹었는데 화장실 간 사이에 친구놈들이 이미 소스를 부어버렸더라고요.
그래서 아 왜 부었어 ㅡㅡ 하면서 짜증 팍팍내고 먹는데 의외로 쫄깃한 겁니다!
근데 금방 눅눅해 질 것이라 예상했건만 왠걸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데도 쫄깃함이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 조금만 입장을 바꿔보면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나는 우둔하게도 나의 생각만을 고집하고 있었구나..
나의 가치관, 나의 입맛에서 벗어나지 못한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존재였구나.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먹는 건 주는대로 처먹기로.
여러분도 현명하게 중립으로 생각하세요.
그럼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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