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유별난거 나도 안다
게시물ID : gomin_1542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왕곰
추천 : 0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31 13:48:50
좋아하는 사람에게 뭐든 다 퍼줄거같고
작은거 하나하나 챙기려하고
여자면서도 받는것보다 해주는게 더 좋고

나는 그냥 후회하기 싫어서
지금 이 사랑이 끝이나더라도
미련없이 사랑하고 쏟아붇는게 좋아서
그래서 더 그랬다

내가 더 좋아하는거 같다고티좀 내지말라던
주변사람들에게도 지금 이순간이 행복한게 좋다
했는데

오빠 세달동안 남양주서 일할때
일주일에 한번 내가 보러가면
밥도제때 못먹고 피곤해하는게
너무 걱정되서 내가먹던 비타민 챙겨준건데

잔소리 싫어하고 잘 못챙겨먹는거 아는데
그래도 내가 챙겨주는 성의때문에
통화할때마ㅏ 억지로라도 먹어줘서
고마웠는데

세번째 내가준 비타민이고대로 있다


이해가안되는데 먹을시간없는거 아는데
아침마다 잘먹었다며 넉넉하게도 아니고 하루 한알기준으로 해봐야 3주인데 한달반이다되가는 저 비타민은
다섯개도 안먹었어

처음에 가방에서 봤을땐 많이바쁜가보다 했고
그로부터 3주후에 오빠 방바닥에 굴러다닐때
좋게넘어갔는데 오빠
2주지난 오늘 왜 책상구석에 가지런히 있어?
호ㅏ나서 말하기싫었어

삼백일에 술먹느리 두시까지 잠못자고
연락기다리게 했어도 괜찮다고 화는 나는데
회식도 일의 연장이니까 웃으며 넘기려고 노력했는데
오늘은 너무 화나

차라리 먹기힘들다고 하지
억지로라도 잘먹어서 난 그래서 좋았는데
제일 화나는건 이럴거면
아 챙기지말걸 그게 더 화나

내가 화내면 그냥 생각날때 잘 챙겨먹겠다고
너는 그래서 3달동안 딸랑 21알 비타민 여태 숙성하니

잠이오냐
나쁜놈애
니네 고양이가 나 불쌍하게  본다

지금 대 자연이 올때라 예민하다는데
이런거 좀 안보이게 하지

내가  조공하는것도 아니고 다 싫다
오ㅣ롭다 

나도 술잘먹고싶다 
출처 내 마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