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터리는 엣지가 살짝 더 빨리다는 기분입니다.

 

400이라는 용량차이가 막 3~4시간의 효과를 보이진 않겠다만, 출근길에서 직장에 도착할때까지 계속 폰을 만지작 거리면

 

대충 5%의 차이는 발생하는 듯 합니다. 어차피 일체형 배터리라서 외장배터리 챙기고 다니는건 똑같은지라 크게 불편하진 않다만

 

신경은 쓰입니다.

 

 

2. 확실히 작아져서 한 손 그립감은 6엣지가 더 좋지않나 싶습니다.

 

6플랫보다 폭이 좁은 엣지다보니,  스크린도 있고해서 다들 엣지의 그립감이 구리다고 하는데, 전 오히려 노트5보다 좋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건 제 손이 남자치고는 좀 작은편이라는 것도 한 몫 하겠네요. 나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3. 엣지스크린에 관해서

 

저는 사이드 메뉴에서 어플을 불러내는 기능은 상당히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적응되면 메뉴바까지 들어갈 필요도 없고 자주쓰는 어플은 흔히

 

5개 이내로 정리되니 저는 이부분에 관해서는 만족스럽습니다. 이 정도 기능이면 굳이 엣지에만 넣지 않아도 될 듯 하지만

 

엣지만의 고유기능으로 남기고 싶어하는 삼성이니 그럴려니 합니다. 다만 그 외의 활용도는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측면에만 나오는 시계는 왠지 번인 현상이 걱정되며, 엣지의 굴곡때문에 반사가 일어나서 영상을 볼 때 가끔 거슬립니다.

 

 

4. 지문인식

 

이 부분은 노트5가 개선이 되었나 싶었을 정도로 인식이 잘 됩니다. 제 손에 땀이 좀 있는 편이라 지문인식에 에러사항이 꽃 피지만, 노트5는

 

거의 90%정도의 인식률을 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6엣지는 성공률이 한 60%? 좋다고는 볼 수 없었습니다. 분명 같은 센서를 쓴거 같은데

 

이상합니다.

 

 

5. 전체적인 속도

 

전 핸드폰은 전문 리뷰어가 아니다보니 어디까지 채감으로만 말하는 거지만, 딱히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하고있는 유일한 개임인

 

하스스톤에서 로딩속도는 동일하게 느껴졌으며 웹서핑이라던지 기타 프로그램에서도 동일한 반응속도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이상 뻘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