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용했던 맛폰들 평을 한번 정리해보고싶어서 작성해봅니다

1. 넥서스S

-넥원이후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폰

-그당시 기준으로 액정빼고 모든게 완벽했던 폰ㅋㅋ

-xda버프에 힘입어 어마어마한 롬질을 해봄

-심지어 1.7기가 까지 오버클럭을 해본결과 갤투에 맞먹는 속도를 보여줌(물론 배터리 광탈, 발열킹이됨)

-갤럭시S와 같은 스펙이지만 성능은 넘사벽이였음 

-화장실에서 볼일보면서 잠깐 놔두고 깜박하고 나온사이에 누가 겟해서 어이없게 잃어버린 폰...ㅠㅠ

2. 엑스페리아 아크

-넥서스를 잃어먹고 급하게 근처 대리점에 들어가서 여기 폰하나주시오! 라고 해서 산폰

-넥서스S와 동일한 스펙에 소니 감성디자인까지 들어가서 원래사고싶었던 폰 ㅋㅋ

-근데 소니 순정은 못써먹겠..(버벅여..)

-그래도 이당시 ExmorR 센서를 탑재한 최초의 스맛폰으로 야간촬영이 나쁘지않았음

-이것도 xda버프가 나름 좀 있는편이라 망설임없이 커롬질 시작

-커롬질하고나니 몹시 쓸만해졌고 서비스센터에서 케갈도 정식으로 지원해서 여러모로 폰 가지고노는 재미가 있었음

-커롬질 해본결과 배터리가 대박이였음 요즘 나오는 폰들 안부러운 배터리효율을 보여줌

3. 옵티머스 뷰2

-엑페 아크 쓰다가 이제 좀 스펙좋은폰 써보고싶어서 가성비좋은 폰을 찾다가 발견

-듀얼코어폰은 이게 처음이였..ㅋㅋ

-이때부터 LG가 헬적화가 아닌 최적화를 드디어하기 시작해서 버벅임없이 잘씀

-4:3폰은 카톡질 웹서핑과 웹툰볼때 대박이였음

-물론 동영상볼땐 위아래가 짤리는걸 경험해야됨

-다만 배터리가 조루, 삼성의 S펜에 비하면 아주 쓰레기같은 성능의 펜(그냥 사제 터치펜과 다를바가..), 통화수화부가 너무 위쪽에 붙어있어서 은근 통화하기 불편, 설계미스인지 배터리가 약간 헐거워서 백커버 제거하면서 배터리가 툭툭튀어나옴등의 단점이 있었음

-운동하다가 떨궈서 액정이 바사삭하게되어 폰을 또 바꾸게됨

4. 아이폰4

-뷰2가 깨져서 중고로 업어옴

-처음써보는 iOS

-역시 아이폰감성 헠헠

-뷰2를 쓰다가 아이폰4로 넘어오니 속도차이에 좀 좌절하긴했지만 그래도 최적화가 뭔지 제대로 알려준 폰

-잘쓰다가 다음폰으로 넘어가면서 중고로 팔게됨

5. 아이폰5S

-드디어 애플의 가장 최신폰을 써봄

-터치아이디 사랑해요

-근데 배터리가 은근 조루

-카메라도 굿굿

-그래도 정말 만족하면서 쓴 폰

-액정이 바사삭하게되면서 유상수리시 32만원이라는 경악스러운 가격을듣고 다음폰으로 넘어감

-역시 가격방어 킹 아이폰답게 액정깨진걸 25만원에 팔수있었음

6. 아이폰5

-아이폰5S 액정깨진걸 팔고나니 이걸 A급으로 살수있었음

-다운그레이드해서 불만족..

-그래도 블랙 색상이 아이폰5S보단 5가 더 이뻐서 좋았음

-지문인식없는거빼곤 큰 불편함없이썼지만 액정이 설탕처럼 으스러져서 다음폰으로 바꾸게됨

7. 블랙베리 클래식

-예전부터 써보고싶었떤 블베였기에 한번 써보자 하고 써본폰

-안드어플이 돌아간다길래 호기심에 구입(관부가세 합쳐서 총 41만원소모)

-안드어플돌아가서 사용시 불편함없었고 키패드가 잇는건 생각보다 엄청편함

-타이핑감도 환상적이였고 폰도 이뻐서 주위에서 보면 다들신기해함

-다만 그놈의 스펙이 문제(2015년에 스냅S4에 2기가 램은너무했..)

-최근에 새로나온 블베 프리뷰를 보면서 애초에 클래식이 저렇게 안드깔려서나왔다면 아마 지금까지도썼을듯

-안드어플자체를 에뮬레이터로 돌리듯이 돌리다보니 은근 좀 버벅이는게 있고 플레이스토어가 깔리긴 하지만 업뎃을 수동으로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음

-통화품질은 역대 썼던 그 어떤폰보다 좋았음(특히 폰 스피커 음량이 어마어마하게 큼)

-속도,카메라 부분빼곤 모두 만족했던 폰

8. 갤럭시노트5

-넥서스를 제외하곤 삼성에서 만든폰을 써본적이 없었다는걸 자각하기도했고 노트5가 너무 이쁘고 좋은기능들이 집약된 폰이라 뽐뿌가 옴

-블베 클래식을잘쓰다가 중고로 후딱 팔아버리고 노트5를 쿨하게 지름

-2015년 하반기 최상위급 폰이라 역시 부족함 없음

-노트5의 다양한 리뷰를 보면 항상 나오듯이 삼성페이는 상상을 초월하게 편하며 그 어떤작업을해도 절대 버벅이지 않는 최강 성능을 자랑중

-다만 논란이 있는 앱리프레시 문제가 여전히 있고(4기가램인데..) SD카드 확장안되는건 백번욕먹어도 할말이 없을듯

-일체형배터리는 애초에 아이폰, 블베클래식을 거쳐 이미 적응될대로 되서 불편하진않았고 무엇보다 노트5의 전력관리가 우수해서 하루종일써도 배터리는 남음(심지어 넥서스S, 아크도 비록 교체는 가능하나 기본제공배터리가 1개여서 일체형처럼 씀)

-아몰레드라 번인이 조금 걱정되긴하지만 화면 품질자체는 정말 좋음(최대밝기, 최소밝기 모두 만족스러움)

-특히 카메라가 이렇게까지 좋은폰을 써본적이 없어서 카메라는 경이로운 수준

-앱리프레시문제만 해결되면 아마 약정끝날때까지 쓰지않을까 싶음

번외. LG G pad 7.0 

-이베이 대란에 탑승하여 배송비합쳐 13만원에 구매

-애초에 COC머신용으로 구매

-유심이 들어가므로 데이터함께쓰기로 와이파이 걱정없이 쓸수있던점이 특히 좋음

-발열이 있는편

-배터리는 준수한편

-액정은 이정도가격대치고 우수함

-성능은 일단 엘지건 MLT끄고나면 좀 빠릿해져서 용도에 맞게 빠릿함(MLT끄고 노바런처세팅하면 빠릿빠릿)

-다만 품질이 균일하지않은지 사고나서 얼마안되서 액정에 흰색 멍이 조금씩들기시작

-본인과 친구2명 총 3대의 같은 지패드를 비교해본결과 액정에 흰색멍은 고질적인 문제인듯(3명다 멍들어있음)

-사용시 거슬리는정도도 아니지만 은근 신경쓰이긴함

-충전기를 좀 가리기때문에 안맞는 충전기를쓸경우 터치가 마구잡이로 튀게됨

-그래도 태블릿이 있으니 이렇게 편하구나를 느끼게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