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쟁이 갈색 포메라니언을 보고 인근 동물병원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미용이 잘 되어있는 편이었던것 같아 유기된건 아닌것같고
목줄도 없는게 문 열려서 뛰쳐나온 듯 했어요ㅠㅠ
제가 오늘 밤샘예정이라 집에 없을 예정이어서
제가 데리고가진 못했고
120에서 안내받은대로 병원에 맡겼습니다
순하고 사람도 좋아하더군요
(제 다리에 계속 붕가붕가를 시도하더라고요...
어떤 아주머니가 이걸보고
"어머어머귀엽다 처음 본 개인데 이렇게 애교를부려요?? 도와줄걸 아나보네"하고 가셔서 더 난감했어요..하하)
이녀석의 주인 있으시다면
이대역6번출구쪽 이화동물병원에 맡겨두었으니
그쪽으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