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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 주관적후기
게시물ID : movie_49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취한소년
추천 : 0
조회수 : 8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05 11:55:01
난 노재므..
단순하고 심플한스토리가 이렇게 얕을 수 있나싶고..
캐릭터설정도 약해서 그 베테랑 김윤식님이 흔들려보일정도.
(워낙 맡아왔던 비슷한 캐릭터라 더 그런가..)
단역으로 나오는 엑스트라의 발연기도 연출로 감추질 못하고
늘어지는 신과 쓸대없는 신도 괴앵장히 많은 편.
유일신을 모시는 천주교가  
다른 신을 모시는 무당을 인정할때 이미 설정은 붕괴.

첫 엑소시즘이 매우 긴박하게 진행되어 
강동원님의 꽃미모와 캐미를 이루나 싶었으나
또 괴상하리만큼 붕괴.

그리고 얻어지는 늘어지는 신들.
이미 막판에 다다랐을땐 흥미 끝.

당신의 돈은 소중합니다. 국밥 한 그릇 드세여
아니면 흑돼지구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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