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이유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를 노래로 만든 건 내용이나 그런 걸 떠나서
'제제' 라는 부르기 쉬운 이름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해요. 가사 쓰기도 쉽고 발음도 이쁜 것 같고 부르기 쉬우니까
거기에 이번 앨범 컨셉에 맞춰서 원작에 말도 안되는 무리한 섹시컨셉을 넣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삼촌팬 정도의 나이로서 개인적인 감상은
은혁 사건 때에도 그래, 연예인들도 다 사람이고 한참 연예 할 나이인데 그럴 수도 있지 정도로 생각 했는데
이번 건은 실망이 좀 크네요...
아이유가 아이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성인이었다 가 아니라
'순수하고 생각 깊은' 아이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좀 비뚤어졌구나... 싶은 느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