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이유 그전 앨범과 지금의 차이를 본다면 분명 문제가 있고 까여야함
게시물ID : star_328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ndlessWaltz
추천 : 1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05 21:32:03
이번 곡 '제제'의 문제점은 그 곡이 제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거임.

그전 곡의 경우에는 가사가 그런 의도를 담고 잇다고 하더라도 유혹하는 주체가  소녀라는 점에서 풋풋하게 받아들여질 수 잇엇음.

지금 중학생을 가르치고 있는데 다른 중학교에서는 중학생이 선생님한테  "나를 가지세요"라는 카톡을 보냇다고 함.

물론 이 일이 어이없긴 하지만 이게 어린애가 그렇게 말하니 귀엽게 받아들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함. 어린 감정에 요즘의 개방적 성 풍토 속에서.

근데 반대로 선생이 여중생한테 그런소리를 했다면 매장당해야 할 것임.

이전까지 아이유 노래는 소녀로서, 오빠나 혹은 더 많은 나이의 사람에게 감정을 전달햇기 때문에 다소 섹스어필적 요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롤리타 컴플렉스로 해석되기보다는  풋풋한 하나의 사랑으로써 받아들여짐. 우리가 레옹 등의 영화를 보면서 불편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여기있음.

그런데 '제제'의 경우 밍기유가 제제에게 올라타라는 등의 섹스어필을 함. 여기서 문제가 생김. 아까의 선생-여중생 관계에서 선생이 여중생에게 섹스어필을 한 셈이 되니까. 레옹 영화가 불편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레옹이 말 없이 거리를 두면서 정신적으로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기 때문인데, 레옹이 마틸다의 성적 어필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그 영화는 당장 엄청난 논란에 부딪혔을거임.


이전 앨범의 롤리타적 요소를 까고 싶은 마음은 없음. 어린 소녀가 더 나이 많은 이성을 유혹하는 내용이니까. 다소 섹스어필적 요소를 슬쩍슬쩍 집어넣었다고 하더라도 유혹의 주체가 소녀고 대상이 남성이었으니까.
그런데 '제제'의 경우는 확실히 다름. 밍기유가 제제에게 성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코멘트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이건 까여야한다고 생각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