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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파기로 손해보는건 항상 당하는 쪽만은 아닌가 봅니다
게시물ID : mabinogi_134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만물리학
추천 : 7
조회수 : 75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1/05 22:07:22
점심시간 짬을 이용해서 라그린네셋 구매글을 작성했는데 5분도 안되서 덧글이 달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접속이 가능한 저녁 7시 이후로 거래시간을 잡고 그때 친추드리겠다고 덧글을 남겼습니다.


그 후에 짬짬이 스마트폰을 통해 류트거래글을 보며 파트너카드 판매글을 살펴보던 차에
제가 구입하겠다고 했던 의장의 가격이 제가 본래 제시했던 가격의 62.5%까지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장갑없이 옷+신의 본인의 제시 가격의 딱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만약 이대로 시세가 그대로 굳어지게되면 제가 무조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거래약속은 이미 잡아놨기때문에 어느정도 손해보더라도 원래 제시한 가격 그대로 구입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6시쯤인가 댓글알람이 울리더니 ' 죄송해요. 급전이 필요해서 팔아버렸습니다. ' 라는 덧글이 달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거래게시판을 살펴보니, 시세가 다시 제가 제시했던 가격대로 상승해 있었습니다.
일단 팔아버리신건 어쩔 수 없으니 댓글로 ' 다음부터 구매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판매하세요 ' 라고 달았습니다.


그레도 만약 떨어진 시세 그대로 유지됐을 때는 나한테 판매를 하셨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니
제 입장에선 상당히 얄밉더군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정말 얄미웠습니다.


그 뒤로 다른분과 파트너카드 신용거래가 잘 끝내고 다시 라그린네셋을 구하러 거래게시판을 살펴보니
이젠 시세가 점점 올라 본래 제시가격의 120%까지 시세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다른분께 팔아버리셨던 그 분은 20%정도의 차액을 손해보시게 된거죠.


결국 당장 거래파기로 마음이 상했던건 제 쪽이었으나, 정작 손해를 본건 판매자 쪽이 됐습니다.
마비노기도 세상일처럼 참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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