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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모르겠어요 허허헛 + 소소한 제품 추천
게시물ID : beauty_19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국의Alice
추천 : 11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1/06 14:19:36
화알못이라서 뷰게에서 본 대로 다 했거든요.

닦토 후 7스킨법,
모든 기초 제품 두들겨서 바르기,
모공 프라이머 사용,
파데는 물묻힌 주황이 스펀지 사용,
그리고 저녁엔 로즈힙오일 사용,
이렇게 배운 대로 다 한 지 한 달 정도 됐어요.

그리고 최근에 기초를 좀 바꿨어요.
선물받고 어찌 득템하다보니 데이용은 초록병, 나이트용은 갈색병을 쓰게 됐어요.

그리고 원래 클렌징은 모공 브러쉬 사용해왔구요.

그랬더니, 피부가 좋아졌어요~ ㅋㅋㅋㅋ
맨들맨들 도자기 그런 건 아닌데, 톤이 밝아졌다고 해야 하나?

사실 봄에 열대휴양지로 놀러갔다가 파데 호수 바꿔야 할 만큼 태닝되었고,
그 후로 여름을 맞이하야 쭉 그 어두운 낯빛으로 지내왔었는데,

이게 뷰게에서 배운 팁들 덕인지,
새로 바꾼 제품들 덕인지,
아님 이제 해가 짧아져서 얼굴이 하얘질 때가 되서인지,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허헛
암튼 그래서, 이제껏 했던 대로 쭈욱 계속 다 해야 할 거 같아요 ㅋㅋㅋ


+
그냥 가긴 머해서 저도 애정템 몇 개 풀고 갈께요 (별거없음 주의)
전 해외사는 징어라 한국 로드샵 같은 거 몰라요 엉엉.
더운 동네에만 주로 살아서 한겨울 빼곤 늘 기름 뿜뿜인 지성피부입니다.

1. 뉴트로지나 리무버
눈에 자극 없고 엄청 잘 닦입니다.
떨어져도 고민없이 늘 재구매하는 아이템
remover.jpg




2. 로레알 마스카라
랑콤 마스카라가 최고인줄 알고 맨날 팬더되며 썼었는데
친구 추천으로 이거 쓴 뒤로는 고민없이 재구매합니다.
절대 안 번지고, 짱짱하게 잘 올라갑니다.
다만, 아주 가끔 하얀쪽만 바르고 까먹고 까만쪽 안 바르면 바보됩니다 ㅋㅋㅋ
double.jpg


3. 러쉬 차콜페이스
향에 민감해 러쉬 매장 들어가는 것조차 좀 고문스럽지만,
들어가자마자 콕 찝어 이것만 사옵니다.
뷰게에서 유명한 블랙솝은 안 써봐서 비교는 불가하지만,
신기하게도 뽀똑뽀똑 헹궈지는데 당기지 않고 부드러워요.
전 아침에는 밤새 뿜뿜한 기름 닦는 용으로 이 비누로만 한 번 헹궈주고요,
밤에는 클렌징 후에 마무리로 이 비누로 헹궈줍니다.
Lush-Charcoal-Face.jpg


4. 맥스크리닉
홈쇼핑 제품이고 아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일단 귀찮은 게 딱 싫은 저에겐 애정템입니다.
여름에 한국 갈 때마다 홈쇼핑에서 주문해서 1년치 쟁여와요.
성분은 모르겠고, 녹색, 주황색, 핑크색 써봤는데 저는 다 괜찮았어요.
단지 단가 때문인지 점점 묽어지는 것 같은 경향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그냥 눈하고 입술만 1번으로 지운 마른 맨얼굴에 이 제품 올려주고
손에 물 조금 묻혀서 거품 쬐금 낸 다음에 모공 브러쉬로 헹궈줍니다.
마무리는 3번으로 하니까 어차피 2중이긴 하지만, 암튼 예전보다 덜 귀찮아진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ㅋㅋ
max.jpg


5. 댕기머리 모근진액
한국에서 쟁여오는 또하나는 바로 댕기머리 샴푸입니다.
남들은 아이허브로 아발론이니 뭐 이런 오거닉 샴푸 쓴다던데,
전 두피가 얇고 힘이 없어서인지 그런 종류 쓰면 너무 뻣뻣해지고 가렵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댕기머리 홈쇼핑 챤스 써서 일년치 쟁여옵니다.
홈쇼핑으로 샀더니 따라오는 자매품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좋았던 모근진액 추천드립니다.
지성두피라서 하루만 안 감아도 기름이 차올라 매일 감아야 하는데,
또 머리에 힘이 없어서 두피 쪽을 볼륨을 줘서 잘 말려줘야 합니다.
그럴 때 이 모근진액 두피에 바르고 드라이해주면 음청 시원한 느낌이에요.
물파스 바르고 바람 쏘이는 느낌? 따뜻한 바람으로 말려도 진짜 시원한 느낌?
두피가 나아지는 건 잘 몰겠지만 그 느낌이 좋아서 추천합니다 ㅋㅋㅋ
Jingi.jpg


6. 바디샵 스파 위즈덤 아프리카 스크럽
해외살다보니 한국에서처럼 시원하게 못 밀어요 ㅋㅋㅋ
샤워하다 그냥 한번씩 밀어주는제 개운하지가 않아 ㅠㅠㅠ
그럴 때 쬐끔 더 개운해지는 느낌과 뭔가 더 부드러운 사람이 된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향으로 위안받고자 쓰는 제품입니다.
예전에 다른 이름일 때부터 썼는데 이름 바뀌고 리뉴얼되면서 알갱이가 좀더 잘아진 것 같지만,
그래서 덜 자극적이긴 한 것 같아요.
africa.jpg


헥헥, 마무리는 어케하지?
암튼 전 다가오는 세포라 세일을 기다리며 장바구니 놀이하러 갑니다.
다들 도자기 피부 되소서...
출처 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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