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한 유저의 의문제기로 이 사건은 시작됩니다.
어떤 한 유저의 제제에 대한 의문 제기 -> "아이유 제제라는 노래에서의 제제의 해석이 이상하다"
한 작품의 의문제기는 문제 될 것이 안된다고 봅니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고 제제라는 아이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독자라면
충분히 이 노래와 아이유의 인터뷰를 듣고
'어라? 내가 알고 있는 나의라임오렌지나무는 이런 내용이 아니었고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니다.'
라고 생각 할 수 있죠
이것은 이번 앨범이 아이유가 직접 프로듀싱한 노래였고 이번 앨범에 대해서 인터뷰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의 차이는 아이유 이번 앨범 노래 전반에 대한 좋은 비평과 토론이 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근데 문제는 말이죠
여기서 과대해석을 하시는 분들이 나오고, 그리고 그 과대해석에 동조하시는 분들이 나오기 시작하죠.
첫 과대해석을 한 사람이 어그로꾼이라고 생각합시다. ㅁㄱㄹㅇ 라던지 ㅇㅅ 라던지
(뭐... 이게 ㅁㄱㄹㅇ 나 ㅇㅅ에서 시작된 논란은 아니기때문에 확정을 짓진 않겠습니다만,
여기서 어그로를 끈거다 라고 생각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기때문에...)
이러한 과대해석을 한 글이 오유에 올라오게되면
과대해석을 비판하는 댓글보단
과대해석을 동조하는 댓글들이 많이 올라오게됩니다.
심지어
이러한 과대해석을 비판하는 댓글은 비공을 먹기도 하고요.
물론 과대해석을 비판하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댓글수로 봤을땐 동조:비판 = 6:4 정도?
그리고 그러한 비판 댓글에 공감주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하지만 동조와 비판 댓글에 공감수를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차이나요
과대해석 동조글들은 쉽게 보라돌이가 되는 반면
과대해석 비판글들은 추천수가 좀 있는 반면 보라돌이 되기는 쉽지않죠
이게 다 ㅁㄱㄹㅇ나 ㅇㅅ의 조작이다 라는 말을 하기에는 이미 동조해버린 유저들이 너무 많습니다.
캡쳐된 사진 말고도 직접 동영상을 보고 노래를 듣고 자신의 의견을 낼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캡쳐된 사진과 남의 이야기를 듣고 설득 되버리고
그것을 진실인냥 강조를 하게 되죠.
그리고선 담당자의 사과 및 해명이 올라와도
이게 변명이지 사과입니까? 내가 (캡쳐본을)보고 (편집된 자료를)들은게 맞다, 이건 단순한 변명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결국엔 과대해석의 반대여론이 커지자,
과대해석 지지자들은 그 변명조차 안하고 쏙 사라지죠. 왜요? 속된 말로 쪽팔리니까.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단것을 인지해버렸으니까.
그 지지자들은 변명은 커녕 첫 과대해석의 생산지를 찾습니다. 왜냐 내 죄가 아니란걸 밝히고 싶으니까, 이렇게 사건이 커진건 내 탓이 아니다 라고
돌리고 싶은거죠. 결국엔 ㅇㅅ에서 그 얘기가 나왔다, ㅁㄱㄹㅇ 에서 그 얘기가 나왔다 라고 변명을 대는거죠. 얘네가 나쁜놈들이라고.
얘네? 나쁜놈들 맞습니다.
하지만
이 과대해석이 오유에 올라왔을때
충분히 들어보고 그 과대해석을 비판할 수 있을때
님들은 거기에 동조한거에요
ㅁㄱㄹㅇ나 ㅇㅅ에서 나온거라면
언제부터 ㅁㄱㄹㅇ 나 ㅇㅅ를 믿었다고
난 걔네를 믿은 죄밖에 없다라고 자위질을 하십니까?
맨날 걔네 욕하다가
걔네가 올리는 가쉽거리는 믿는겁니까?
이런 핑계를 대는 사람들 볼때마다 웃기네요.. 진짜 ㅋㅋ
아 막쓰다가 두서없이 써버렸네요.
-요약 :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땐, 그냥 사과하자. 변명 하지말고. 아이유한테는 그렇게 요구하지 않았는가? 그러면 그냥 사과하세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