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취득이 너무 쉬워져서 일까요?
운전을 왜 그렇게들 하시는지...
비가 오면 얼마나 미끄러운지 잘들 아시면서 (설마 모르실까요?)
무슨 깡으로 과속은 기본에
그 속도로
깜빡이도 안 켜고 무리하게 끼어들고는 왜 브레이크까지 잡는 것 인지...
오늘 큰 교통사고 직접 목격만 두건이나 됩니다.
모두 빗길에서 과속만 하지 않아도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들이었습니다.
게다가 저 역시 오늘 고속도로 위에서
직접 당한 깜빡이 없는 무리한 칼치기로
위험천만 했던 순간만 무려 두 번이나 됩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들이었기에 이런 글까지 쓰는 것이고요.
빗길이라 평소와 비교하여
최대한 속도를 줄인 상태의 안전 운행이었다고 자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앞에 가던 차도 아닌
예고도 없이 옆에서 튀어 나온 차량의 브레이크질에
후륜이라 살짝 미끄러지는 것이 느껴지면서
식은땀이 아주 줄줄 나오더군요.
대중교통으로 졸면서 출퇴근 하던 때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