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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유 노우 초성진?
게시물ID : music_118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티즈와연탄
추천 : 2
조회수 : 5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08 21:21:07


[N포털의 포스팅 제목]
"한국 클래식의 발전과 그 결실!"
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Content.nhn?articleId=6354

[댓글 1]
한국인으로서 너무 자랑스럽고 좋습니다

[댓글 2]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습니다.


--------------



한국 클래식의 발전과 결실?
한국 클래식계는 국내대학인맥 위주 사회입니다. 
조성진은 국내 중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일찍이 유학갔습니다.
유학파는 출가외인취급받아요.
한국 클래식계와 조성진은 전혀 무관합니다.

조성진이 한국에 남아 한국 클래식계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여
한국 클래식음악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온다면 그 땐 한국 클래식의 발전일 수 있겠죠.
그러나 조성진의 수상 자체는 결코 한국 클래식계의 발전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 클래식계의 결실도 아니고요.
한국 클래식은 조성진에게 해준 것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한국인의 자랑? 
마찬가지로 한국인으로서 왜 그런걸 느껴야 합니까. 
타인의 기쁨에 공감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한국인의 자랑이라는 말은 단어 자체로만 봐도 타인의 기쁨을 공감 하는게 아닙니다.
한 개인의 업적에 국가주의 내지는 민족주의를 씌워 국가와 민족의 공로로 가져가는 겁니다.
조성진은 국적걸고 그 자리에 간 게 아닙니다. 
한 연주자로서 아티스트로서 그 자리에 선 것 입니다.

개인의 업적을 국가주의 내지는 민족주의로 가져와 가로채는 행태는
비단 그 개인에게만 피해를 주는 게 아닙니다.
같은 대회에 출전했던 임동혁,임동민,손열음과 그 외 많은 젊은 연주자들 또한
그 업적을 얻기위해 노력해왔습니다만 그 결과는 1등이 아니기에 
조성진과 비교당하게 되고 무시를 당하게 됩니다.
이들은 이뤄낸 공이 상대적으로 작으니 국가의 '덜' 자랑인 걸까요?
사람들은 "절대 그건 아니다. 1등 못지않게 3등도 자랑스럽다."라 말은 하겠죠.
근데 언론과 대중의 관심은 분명 차별을 주고 있습니다.  
1등못지않게 3등도 중요하다 라는 말은 결론적으로 위선입니다.

개인의 사적 부분을 국유화, 공공화 시키는 추태는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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