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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분양 이틀째 (초보집사)
게시물ID : animal_145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unter9900
추천 : 10
조회수 : 879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5/11/09 00:17:40
3개월된 코숏 두마리를 분양 받아온지 이틀이 됐네요 

처음에 분양받으러 가니 애들이 굉장히 오기 싫어하는것같더군요 

분양해주시는분이 이동가방에서 꺼내 제 이동가방에 넣어주시는데 계속 울고 가방 긁고 첫번째 멘붕 

왠지 미안해지더군요 ㅠㅠ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도 계속 구슬피 울고 

차에서 꺼내서 엘레베이터에서도 끊임없이 울고 ㅠㅠ 

집에 들오니깐 울지는 않는데 가방문을 열어도 절대 안나오네요 두번째 멘붕   

낯설어서 그런가하고 가방 근처에다가 식기놓고 물 사료 놨습니다 

집에온지 6시간정도 새벽에 한명이 나와서 먹더군요 한명도 1시간후에 먹고 

조금 안심이되자마자 자고있는데 부스럭소리들려서 깨니 두마리다 구석으로 숨더군요 

그리고 계속 야옹야옹 울더군요  세번째 멘붕 

검색해보니 낯설어서 그렇다고 놔두면 알아서 나온다고.. 

울음소리에 몇시간 못자고 그래도 사료먹으러 나오니 곧 익숙해지겠지하고 다음날 점심이되니 

조금씩나오고 저녁되니 제 눈치는 계속보지만 나와서 뒹구네요 

근데 이때부터 막 뛰어다니더니 핸드폰충전기 물고 여기저기 막 뛰댕기네요 또 멘붕..

이젠 또 얌전해졌는데 둘다 나오고 처음왔을때보단 많이 친해진것같은데

하얀색에 비해 노란색애는 겁이 너무많은지 저를 엄청 무서워하네여..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드음주는 멘붕의 연속일것같네요.. 근데 근데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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