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하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답답하네요.
제일 이해가 안가는 점이 '공공도서관같은데서 관련 서적 찾아봐라'했더만 사상적 편향이 있어서 그런 저술을 믿지 못한다나..(에휴)
그냥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좌파니 우파니 이분법적으로 나눠서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괜히 대화하면서 스트레스만 받고 시간만 낭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물론 상대편 입장에서는 또 제가 '벽'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겠지요.)
대화하다보니 혹시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