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눔당첨 with 고양이 손빌려
게시물ID : beauty_20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왈왈물어봐
추천 : 16
조회수 : 72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11/12 16:32:53
후...전 더 빨리 오려고 했습니다. 추첨도 4시 정각부터 했습니다.

고양이놈들이 안 도와줬을 뿐입니다. 아 고양이새끼들.

20151112_160414.jpg

이름을 이쁘게 종이에 적어줍니다.

어느 고양이놈에게 추첨을 부탁해볼까.

20151112_160502.jpg

음 네 둘째놈은 처자고 있네요. 괜찮아요 깨우면 되요. 맡겨볼까요?

20151112_160604.jpg

뭐? 아 왜 뭐? 자는거 깨워서 이거 뭐?

그 자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도움이 안 되네

그래 그럼 내 사랑 첫째를 찾아나서보자.


20151112_160523.jpg

엄마가 일어서서 사진 찍고 부스럭부스럭 종이도 뿌리고 하니까

으응? 밥이야? 그럼서 첫째놈은 밥주는 방 문앞에서 대기중.

아니야. 밥은 6시야 지금은 4시를 갓 넘었어! 이 식충이놈아.

어이없음에 한숨쉬며 방으로 돌아오니


20151112_160935.jpg

귀찮음의 냄새를 맡았는지 둘째는 도망치고 막내 카샤옹이 어느새 침대에...

그래. 너에게 당첨을 맡기마.

책상의 종이를 가져왔습니다. 근데 그새 엄썽...사라져썽...-_-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럴때는 역시 밥이죠.-_-b 밥이면 안 되는 거 없음.

20151112_161128.jpg

문을 닫고 밥주는 방에서 저녁 세팅을 하기 시작합니다.

밥그릇 옮기는 소릴 들으니 애들이 몸이 달았군요. 후후 귀여운 놈들.너흰 역시 단순해.


20151112_161221.jpg

그런데 아차. 사진을 찍으면서 방문을 열기엔 너무 거리가 멀어요. 다시 세팅들어갑니다.

20151112_161256.jpg

좋아 이 정도 거리라면 팔짧은 나도 할 수 있어.

끙끙거리며 팔을 뻗어 문을 살짝 엽니다. 누가 제일 처음으로 들어와서 종이를 밟을 것이냐



20151112_161311.jpg
20151112_161312.jpg

아 역시나 껌정 식충이놈이 제일 먼저 들어오는군요. 이렇게 되면 왼쪽에 있는 종이가 유리해집니다.

그 자는 왼쪽그릇에서 밥을 먹거든요. 


20151112_161318.jpg

오 종이를 밟...았다기보다 치고 들어와서 밥을 먹습니다. 그래 어느 분이시냐! 누구일 것인가.

20151112_161413.jpg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된 것도 인연인데 나스 드래곤걸이나 사야겠습니다.

그리고 네일은 데보라 립만-해피버스데이 입니다. 메일주소 남겨주세요.


출처 나.개같은 고양이놈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