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갇혀있는 강아지가 불쌍해요
게시물ID : animal_145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시럴내고향
추천 : 1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2 17:18:38
롯데 김해아울렛 장기출장 온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하느라 옥상정원에 동물원이 있는줄 알면서도 

가보지 못했었는데 오늘 짬을 내서 가봤습니다

기니피그 공작새 토끼등이 있더라구요 

원래 동물원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전부다 불쌍하긴 했는데 하얀색 페레니즈 대형견 

두마리가 가장 안쓰러웠어요..

한창 바라보고있는데 관리하시는 할아버지 한분이 

걸어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당연히 산책이라던지 

외출을 할줄 알아서 매일 언제 다녀오시냐고 묻자

애들은 그냥 갇혀있는거라면서 아직 한번도 나간적이 

없대요..여기 온지 얼마나 된지 여쭤보니 이제 일년

정도 됐고 아예 새끼 때부터 우리안에서 살았다고

하네요ㅠㅠ

페레니즈는 대형견에다가 양치기견 이라 엄청

활동적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평생 그렇게 갇혀서 

아무것도 못한다 생각하니 너무 안쓰러워요... 

할아버지 오시자 막 낑낑대길래 배고파서 그런가 했더니

밥을 가득담아 줘도 입도 안대네요

다른동물 돌보는거 계속 바라보고 낑낑대기만 하다가 

가시니까 축 쳐져서 그냥 누워버리고.. 

아울렛측에 의견을 내고 싶어서 홈페이지 가보니까 

그런것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여기 끄적여봅니다

동물보호단체에서 권고안 같은거 보내면 좀 나아지려나요

김해에 계속 있으면 양해구하고 아침 일찍나와서 같이 

산책하고 싶은데 이제 서울로 갈시점이라 전 해결할

수가 없네요....답답합니다 
출처 일하면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