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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지만 자포자기
게시물ID : freeboard_1156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대체모르겠다
추천 : 0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13 08:48:13


서른중반... 군대제대 후 부터 탈모가 약하게 진행되고 있는 아재입니다.

어제 꿈을 꿨는데... 오, 왠일로 내 머리가 매우 풍성한거임.

갑자기 그럴리가 없지만 마치 내 얼굴이 조금 잘생겨보이는 듯한 착시까지...

하루종일 즐겁고 신기한 마음으로 일하다가 퇴근해서 씻으려고 욕실에 들어갔는데....

휘파람을 불며 머리에 샤워기 물을 딱 틀었는데...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들....ㄷㄷㄷㄷㄷㄷㄷ 거기다 마치 모히칸스타일을 반대로 한 듯이

주변머리는 그대로고 정 중앙에만 고속도로 뚫리듯이 새하얀 길이 5센티 정도의 두께로 생긴거임....ㅠㅠㅠㅠ 오놐ㅋㅋㅋㅋㅋㅋ

망연자실한 마음으로 대충 씻고 머리를 습관처럼 수건으로 닦았는데 나머지 머리가 또 빠짐...










씨.ball...... ball헤드임.... 큰아들이 다가오더니 꼴레리꼴레리~대모리~~(얼레리 발음을 아직못함..부들부들)ㄷㄷㄷㄷㄷ
근데... 왠지 모르게 올것이 왔다는 자포자기하는 마음과 함께 착잡하지만 뭐 어쩌겠나... 하는 마음이..




이런 기분 엿같은 꿈을 꾸고 지금 출근해서 괜히 잘 있는 내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있습니다. 
개꿈일게 뻔하지만 마치 애초에 머리카락 따윈 없었다는 듯이 뻔뻔하게 맨들맨들했던 내 두피가 선명하게 기억나네요.
그럼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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