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물을 너무 싫어하는 사람
알러지나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과는 다르다. 단순히 동물 그 자체가 싫어하는 사람은 과거에 애정 결핍이나, 소외감등을 느끼고 살았던 사람이다. 100%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삐뚤어진 사고 혹은 열등감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2.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보다, 더 심한 경우다. 모성 본능이 강해서, 동물 보호론자라서라는 얼토당토한 논리로 그들을 감싸지 마라.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의 70%는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거나, 혹은 망상, 혹은 공상과 현실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무드셀라 성격장애, 급격한 감정의 기복 등이 있다.

3. 스킨쉽을 싫어하는 사람
스킨쉽은 사랑의 표현 이외에도 친근감의 표현등 감정의 표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스킨쉽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자아가 너무 강해 상대방으로 하여금 쉽게 지쳐버리게 한다. 또한 특정 부위에 대한 스킨쉽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의 경우 (예를 들면, 머리를 만지지 못하게 한다거나, 목을 만지지 못하게 하는 경우)에는 예민한 성격은 물론 자신감을 넘어 자만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르시즘이나 아도니스 증후군에 휩싸여 사치스런 습관과 상대방을 깔보는 태도 등 성격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4. 필요에 의한 쇼핑이 아닌, 습관에 의한 쇼핑을 하는 사람
사람의 방어기재는 다양하다. 어떠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졌을 경우, 신체는 어떠한 행위를 통해 신체 밸런스를 조절해나가는 작용을 하게 된다. 폭식, 거식, 폭력, 틱장애, 욕설 등 다양한 방식이 그 예이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 쇼핑이라는 행위를 통해 그 밸런스 조절을 시도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이 같은 경우가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상심증후군의 한 증상인 쇼핑은,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들 중에서도 상태가 심한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이다.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말은 나아가 언제 어디서든지 돌발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다는 말과도 일맥 상통한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자신이 처한 현실을 부정하려는 기재가 강해 인간의 이중성이 극대화된 타입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다.

5. 거짓말을 많이 하는 사람
거짓말은 누구나 한다.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 뮌히하우젠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이 만들어낸 거짓말에 휩싸여 자신 또한 그 거짓말에 착각하여 세상을 왜곡시켜 바라보는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현실도피적인 성격과 자아 형성장애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이런 사람들을 상대해보면,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내 생각과 같은 사고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금새 알아차릴 수 있다.

6.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
자아가 너무 강하게 형성된 사람들 혹은 반대로, 자아 형성 과정에서 큰 충격으로 인해 이중적인 자아가 형성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만심과 함께 자괴감을 함께 가지고 있기 쉽상이며, 현실도피적인 사상을 다른 이들에게 전염시키기도 한다는데 문제가 있다. 이 같은 사람과 연애를 할 경우에는 원만한 관계의 지속이 힘들 것임은 100% 장담한다.

7. 섹스 및 자위를 지나치게 많이하는 사람.
애정결핍이 주로 원인이거나 혹은 엘렉트라컴플렉스, 오이디푸스컴플렉스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한다. 이런 사람들은 애정을 확인하고, 자손을 번식시키고, 쾌락을 추구하는 차원을 넘어서 상대방의 나체와 섹스 행위에 대한 환상이 과장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연애 상대가 자신에게 혹은 자신이 연애 상대에게 '너는 내가 좋아서 섹스를 하는거야, 아니면 섹스가 좋아서 나랑 사귀는 거야'라고 묻는 다면 자신의 상태, 혹은 연애상대자의 상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