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탈란다르)
부르드워에서 피닉스를 뒷통수치고, 조롱과 함께 죽여버렸었는데, 걔랑 똑같은 기억 가진 얘가 돌아다님.
안 그래도 레이너가 피닉스 죽였던 거 가지고 캐리건에게 두 번이나 저주를 퍼부었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면 캐리건에게 죽기 직전의 피닉스 기억이 아니라, 오리지날때 안티오크에서 죽기 전의 기억이였다는게....
(어쩌면 블리자드 나름의 배려였을지도..)
보라준
보라준 어머니 라자갈을 세뇌시킨것도 모자라, 실질적으로 라자갈을 죽게 만든 장본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게 바로 캐리건 자신
아르타니스
부르드워 당시 샤쿠라스에서 한번 제대로 속여준 다음,
저그 마지막 임무에서 아르타니스 함대를 아주 개박살내버림.
작중에 묘사가 안 되었을 뿐이지, 아르타니스와 친했던 프로토스들도 그당시 상당수 죽었을 터인데....
그 이후 몇 년이 지나서야 울나르에서 다시 갑자기 처음 대면했는데, 캐리건도 내심 좀 쫄았을지도....
(제라툴만 아니였으면 보자마자 바로 캐리건에게 돌진 시전)